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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혁신 바람! 중문동주민센터 김진홍

불어라! 혁신 바람!

 

중문동주민센터 김진홍

 

 


대한민국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3월에 정부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혁신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OECD 더 나은 삶의 질 지수 10위권, 정부신뢰도 10위권,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3가지 전락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중장년 1인 가구 행복 찾기 혼디거념 사업과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참여와 협력이 강조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내가 근무하고 있는 중문동에선 과거 지역의 대표 축제였던 칠선녀축제가 2006년 이후 아쉽게 폐지되었지만 그 후 축제가 부활해야한다는 여론이 있어 동민들의 노력으로 작년 부활해 올해도 민, 관이 하나 되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역 테마축제의 부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동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중문동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지역 내 유관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열린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세 번째로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해 공정성, 청렴성, 효율성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한 가지 예로 서귀포시 공직사회 내부에서 낭비시간 보물찾기라는 아이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낭비시간 및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효율성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공무원 개인도 정부혁신의 주체는 본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혁신에 가담한다면 점차적으로 우리 사회도 정부에 대한 믿음이 훨씬 커지며 경제적 수치상으로만 부유한 것이 아닌 국민 모두의 마음이 행복한 사회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신규 공무원으로서 시보 발령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내가 혁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마음을 다잡아보며 먼 훗날에도 지금의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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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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