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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해설사 해설과 정화활동! 1인2역 역할 톡톡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 세계자연유산해설사들은 설 및 탐방안내 활동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고품격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자연유산해설사회(회장 한원택)에서는 41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의 고품격 해설과 안내를 위하여 겨울동안 방치됐던 쓰레기등을 수거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였다.



지난 46일에도 세계자연유산해설사들은 만장굴 내부 녹조제거, 램 프 청소 등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였고, 420일 비자림, 421일 성산일출봉 청정 정화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한원택 세계자연유산해설사 회장은 세계자연유산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세계자연유산 청정활동에 앞장섬으로써, 탐방객들에게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강조함에 있어 더욱 떳떳해 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 많은 해설사들이 동참하여 제주의 자연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해설사는 탐방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제주특별자치도 유네스코 등록유산지구 내 해설사 운영 및 지원조례 근거)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기본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을 이수한 117명의 세계자연유산해설사들은 거문오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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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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