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보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니어 운동 지도자로 활동하는 강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과정을 열었다.
2일간 실시한 지도자 교육은 노인 낙상의 위험성과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 등의 이론과 스트레칭, 탄력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 실습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3월 ~ 7월 20주간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경로당 6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제주보건소는“낙상은 골절, 머리 손상 등을 유발하여 사망률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와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이로 인한 의료비용 또한 크기 때문에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