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12일 낮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격려하고 문 후보 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위 위원장은 선거사무소에 자리해 있던 민주당원 및 문후보 지지자들에게 “당 후보들과의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 위원장은 또 “당원과 문후보 지지자들의 표정들을 보니 힘이 난다”며“경선에서 이기는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문 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에 “6. 13. 지방선거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위 위원장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앞만 보며 힘있게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가진 문 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경선 횟수 및 내용 등 경선 이벤트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긍정적인 답변들이 나왔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한팀 경선 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위 위원장은 “도당차원의 경선후보자 관계자들과 회의를 일상화 정례화 해서 현안들을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