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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재미가 있는 곳, 문화의 집. 남원읍사무소 이종길

배움의 재미가 있는 곳, 문화의 집

 

남원읍사무소 이종길

 


평창 올림픽이 한창이다. 개회식부터 경기까지 매번 우리들이 추위를 잊을만큼의 열기를 하루하루 전해주고 있다. 문득 우리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준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우리는 무엇으로 그 아쉬움을 채울까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건 배움이 아닌가 싶다. 현대에 들어서도 세계의 성인으로 칭송받는 공자는 인생 삼락(三樂)의 하나로 배움의 재미를 말하였다. 이렇게 재밌는 배움에 있어서 우리들이 부담을 갖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돈과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네 문화의 집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의집은 보통 우리 주변에 있으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은 보통 수요 조사를 거치고난후 강사를 위촉하여 시작한다.


요가, 필라테스 등 동네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평소 배움에 목말라 있던 분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혹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는다면 다음번 수요 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다음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것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보통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 된다. 아무리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도 배우고 또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으면 사장(死藏) 되어 폐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문화의 집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런저런 목표를 많이 세웠을 것이다.


아마 그 중의 하나가 배움이었다면, 그리고 시간적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부담이 된다면, 동네 문화의 집에 노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혹시나 공자가 말한 배움의 재미가 동네 문화의 집 문 앞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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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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