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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클린하우스 전기 안전사고 대응

제주시에서는 9월부터 올해 말까지 비가림 클린하우스 1,074개소에 대하여 전기안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클린하우스 전기시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클린하우스 전기설비에 대하여 3년을 주기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전체 클린하우스의 전기시설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3년 주기 안전점검은 절연(누전)상태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점검이 이루어지고,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되면 절연(누전)상태를 포함한 8개 항목 등 클린하우스 설치상태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진단이 이루어진다. 또한, 진단 실시 중 경미한 부적합 사항 발견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개보수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목적은 클린하우스의 부속 전기시설(LED 전광판, 자동개폐장치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기존 클린하우스 전기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및 전기시설 고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금번 정밀안전진단 검사결과를 토대로 전기시설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전기안전 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수리를 실시하여 클린하우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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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제주 바다’ 제주소방, 인명구조함 통합관리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402개소의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인명구조함)을 소방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도내 주요 해안가와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생명보호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소방서와 제주시․서귀포시가 각각 분산 관리하면서 유지보수의 일관성과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주시・서귀포시 관련부서와 함께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기관별로 나뉘어 관리되던 인명구조함 402개소 전체를 소방으로 일괄 전환해 유지‧관리와 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본부는 8월까지 소방과 행정시가 공동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행정시 예산도 소방으로 이관해 통합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무단사용으로 인한 장비 손실과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함 문짝에 경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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