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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 8개팀 40명과 외부심사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미래전략팀은 모집 과정에서부터 7~940명의 참가자 9급 공직자의 비율이 66.7%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보다 2팀을 확대 운영(246, 26258, 40)하였다.

 

또한, 팀마다 퍼실리테이터를 지원하여 과제 발굴에서부터 팀별 토론까지 함께 진행하였고,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특강과 크루즈 준모항 현장학습 활동, 과제 관련 부서 면담 등을 추진하여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향상하였다.

 

이날 열린 결과발표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맞닥뜨린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과 해결책 모색 등 지난 4개월 간, 각 팀별로 발굴한 시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작년과는 다르게 결과발표회 심사 항목에 시민평가단 평가를 추가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평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8879수학여행으로 피어나는 서귀포시 경제활력 프로젝트가 현장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사전에 위촉된 시민평가단 호응을 얻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E와아이(I)팀의 공영주차장 위치 및 요금알림서비스 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에서 선보인 8개의 시책들은 이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b20000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49pixel, 세로 667pixel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84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55(65%)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내었으며, 대표적인 발굴 시책으로는 작가의 산책길(2010년 우수), 시청 사내대학 '배워사대' 운영(2014년 최우수), 서귀포 '' 미래를 ''는 마을학교 운영(2020년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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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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