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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작가’ 채기선 화백, 유화작품 3점 기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829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채기선 화백의 작품 3점에 대한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으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라산와 일출봉을 주제로 71일부터 828일 까지 채기선 화백의 작품 25점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된 채기선 화백의 작품은 한라산 아침’, ‘한라산’, ‘일출봉 해맞이150(227*75cm)에 해당하는 대작 3점이다.

 

채기선 화백은 -한라산작품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 출신의 중견 서양화가 이다.

 

기증받은 작품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 내부에 전시하여 유산센터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기선 화백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으로 그린 소중한 작품을 활용하고 관리해주었으면 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세계유산문화재부 김용철 부장은 채기선 화백께서 수준 높은 대작을 흔쾌히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진수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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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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