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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등 월동채소 뿌리혹병 방제 시범사업 추진, 서부농업기술센터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재배지역의 연작 재배로 인해 토양전염성 뿌리혹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대책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 서부지역 뿌리혹병 발생지역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병확산 차단 및 발생빈도를 줄여 안정적인 농업생산 유지를 위한 예방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브로콜리, 양배추 대상으로 10농가 16필지에 대하여 뿌리혹병 방제 실증시험 결과, 생석회와 비닐멀칭을 이용한 태양열 토양처리구는 평균 9% 내외, 화학약제 처리구는 10% 내외 발생되어 일반 재배포장 20~30% 대비 방제효과가 높아 참여농가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실증시범은 생석회와 투명비닐 피복한 토양소독 처리구와 토양소독(생석회+투명비닐 피복) 및 정식 7일전 적용약제 토양혼화처리, 정식 당일 모종침지한 종합처리구 2가지 실증시험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뿌리혹병 발생된 포장 중 양배추 또는 브로콜리 재배예정 농업인에 대하여 414일까지 신청 받아 13농가 4.9ha 20필지를 확정하였다.

앞으로 선정 농업인 대상으로 실증시범 진행방법에 대한 교육 후 자재 공급, 토양소독 전 토양시료 채취, 태양열 토양소독 실시여부 확인과 함께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뿌리혹병 발생율 조사 분석하고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뿌리혹병 발생 감소가 상품성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춘보 원예기술담당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뿌리혹병 발생을 줄여 안정적인 농업생산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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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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