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송당 상동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송당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좌읍 송당2 지구는 배수로 미설치 및 통수단면 부족으로 2007년 태풍 “나리”는 물론 이후 각종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어 지난 2013년 12월 4일 침수위험 으로 인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25억8400만원을 투자하여 배수로 1.5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2월 착수하였으며, 국민안전처의 사전설계 검토와 행정절차 이행 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배수로 정비공사를 2018년도 시작하여 2019년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 동안 침수피해를 당했던 구좌읍 상동지역 주택(45동) 및 농경지 10ha에 대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주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