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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업기술센터 브로콜리 고소 운반차 개발 성공

 

브로콜리 재배농가의 수확 일손을 돕기 위한 자주형 고소 운반차가 개발되어 곧 대중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밭에서 브로콜리를 수확한 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고소운반차를 개발해 곧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고소 운반기의 제원과 특징은 전기시동식 6.5마력 가솔린엔진 탑재했고 규격은 전장1696×1220×전고1266로 지면에서 적재함까지 높이가 762로 브로콜리가 심겨진 상태에서 쉽게 이동이 가능하여 작물피해를 최소화 하게 만들었다.

 

 

고압모터와 밸브에 의한 4륜 구동방식으로 양방향 1, 2단 주행 가능하고, 4륜 조향 장치로 작업효율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 운반기의 성능 평가를 지난 7일 성산읍 고성리 브로콜리 재배 포장에서 농업인, 농협관계자, 관련공무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소운반차 1차 시연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시연회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브로콜리 주 재배지역인 애월읍 납읍리에서 1215일 성능 개선을 위한 2차 시연회를 열어 농업인의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안전검사와 함께 특허청에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황재종 소장은 이번 브로콜리 전용 고소 운반차를 개발함에 따라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줄이고, 밭농업 기계화를 앞당겨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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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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