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가 전 세계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FTA활용지원센터는 제주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FTA 전문가육성을 위한 “FTA시대에 맞는 인재육성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FTA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 방안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국제원산지정보원 FTA인재개발팀 임목삼 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설명회는 ‘FTA 환경변화와 대응 방안’, ‘Mega-FTA 함의와 대처’, ‘원산지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하였던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FTA의 효과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알찬 시간 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장차 제주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산업 역군이 되고 싶다”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제주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도내에도 다양한 FTA를 활용하는 수출업체와 그 건수가 매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 발맞추어 FTA 원산지관리 인재들을 육성하고자 설명회와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 중에 있으니, 도내 학교와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매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과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한-중FTA활용 전문가 양성교육’, FTA사후검증대응 핵심전략 교육‘ 등 학생뿐만 아니라 수출실전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 역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