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용해)은 8월 10일 오후 제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생존 애국지사 강태선 선생(92세)의 성산읍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정중히 전달하고, 선생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조국독립을 위한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하였다.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은 19세 때인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경에 피체,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광복으로 출옥하였으며,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