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전정에 이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노지감귤과 만감류 여름철 전정기술 순회 실습교육을 이달 20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본격적인 열매솎기와 함께 여름철 전정기술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한파에 피해를 받은 나무의 수세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귀농인들의 감귤나무 전정기술 경험부족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에도 일익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전정교육을 실시한 마을에 한해 교육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만감류와 노지감귤 전정교육을 이달 20일까지 10회 295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적기에 재배 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기술 등 시기별 기술교육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종소장은 “제주 제2도약의 해 실천을 위해 현장중심의 농정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1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