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단, 관광성수기 교통안전 활동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수학여행단 및 관광객 교통사고예방 안전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4~5월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258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자치경찰은 올해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3월부터 수학여행단 단체관광객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감지 및 운행 전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인 다음 달까지 경찰력을 공항에 집중 지원하고 전 승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차량 내 음주가무행위 금지, 전세버스간의 무리한 대열운행이나 과속·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렌터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렌터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도 전개된다. 자치경찰단은 공항 내 유관 기관단체와의 합동캠페인,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 홍보 리플렛 제작 배포 등 홍보·예방활동과 운전자들의 과속, 난폭운전 행위 강력 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학여행단 등 대형버스로 인한 교통혼잡을 사전 예방하고자 대형버스를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수학여행단이 머무는 대형숙박업소 및 음식점 인근 불법주차 행위, 러시아워 시간대 1개 차로를 점령하여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자치경찰단은 이 밖에도 어린이교통공원, 찾아가는 교통안전 예방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약자를 위한 각종 보호구역 개선, 도로 구간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호연동 값 수시 조정 등 교통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