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 지정 면세점(이하 JDC면세점)이 지난 8일 제주공항면세점에 입점한 제주지역 중소화장품 업체 3곳을 방문해 화장품 제조공정과 생산시설 등 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판로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방인성 JDC 영업관리단장은 ㈜제주사랑농수산,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리코리스의 생산현황을 둘러보고 업체별 매출현황과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JDC면세점은 지난 2014년부터 제주지역 중소 화장품 15개 업체가 생산한 ‘제주산 화장품’을 제주공항면세점에 대거 입점 시켜 판매여건을 조성하고 홍보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JDC 면세점이 판매 및 물류 담당직원을 직접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기반 조성과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방인성 JDC 영업관리단장은 “제주지역 중소 화장품업체가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면세점업계에서의 판로 확보와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