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오남석 국장)에서는 2015년도를『지속 가능한 1차산업 육성․활기찬 지역경제 실현』을 목표로 올해 129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1차산업 및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갔다.
주요업무 추진 성과로는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폐열 재이용시설사업,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등 총 21개 사업 국비 141억원을 확보하여 제주시 재정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추진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내실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중앙부처 등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업무평가 결과 농업분야에서「해올렛」브랜드 2년 연속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착한 브랜드」대상, 수산분야의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경제분야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정보화분야 지방행정 정보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부문에서 대상 1개, 우수 6개, 장려 2개를 수상하여 제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또한 농업분야는 채소주산지(애월지역) 채소 산지유통센터 건립, 정예소득작목단지 확대 조성,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및 친서민 농정시책 확대추진 등 FTA 대응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에 적극 매진 하였으며 해양수산분야는 전통 수산업의 체질 개선, 쾌적한 연안환경 및 명품해변 관광지 조성, 잠수어업인증 유효기간 폐지 등 제도개선과 우도 도항선 주민갈등 해소 등 적극적인 협치 행정을 추진해 왔다.
축산분야에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가축분뇨차량 GPS 장착,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구축 및 우도지역 양돈장 폐쇄 등 냄새민원 해결 및 청정제주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노력 해 왔을 뿐아니라 축사시설 현대화, 국내산 경주마 수출계류장 및 승마장시설 등 미래성장 동력인 마산업 육성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 해 왔다.
지역 경제분야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과 주민 행복드림 JOB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창업·창직 교육의 운영, 지역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은 물론,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나들가게) 육성시책 추진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시책을 추진했다.
정보화지원 분야에서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시정 홍보, 무료 와이파이 확대 설치, 온·오프라인 시민정보대학 운영, 어르신 실버IT 과거시험 개최 등 시민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비롯하여 드론을 이용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과 재선충병 감염목 확인 지원 등 업무 생산성 및 민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여 왔다.
오남석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러한 2015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보다 더 나은 성과 창출을 통해 1차산업 경쟁력을 착실히 다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