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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비만탈출 학생 승마교실 "최고예요~"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와 협력하여 청소년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주요 건강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청소년들의 바깥활동을 통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821일까지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비만탈출 학생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마교실은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등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2개교 30명과 지역아동센터 3곳 아동 50명 등 80명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12시간씩 20시간 수료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만탈출 학생 승마교실은 한국마사회와 제주도에서 사업비 2400만원을 지원 받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지정한 승마장 3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개 초등학교 80명 학생이 승마교실에 참여해 수료한 바 있다.


 

비만탈출 학생 승마교실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지역자원간 모두 윈-윈 할 수 있으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는 점과 특히 올해는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무료로 혜택을 주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제주지역은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비만율이 13.0%로 전국평균 10.1%에 비해 건강지표가 타 도에 비해 좋지 않은 만큼 재미있는 승마교실을 통해 말과의 교감과 균형잡힌 체형관리로 초등학생들의 건강행태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승마는 고급스포츠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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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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