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골목상권(나들가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립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김진석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5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의 공동추진(주관기관 : 제주시, 참여기관 : 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과 함께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골목상권(나들가게) 운영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전국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센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당부와 함께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6월 29일 대형마트와 대기업 편의점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잠식을 막고 영세한 골목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지자체 공모사업인 ‘2015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3년간·12억4000만원)’에 최종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