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삼 한국4-H본부 부회장(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단장으로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 24명이 캄보디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한국4-H본부 및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원을 구성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캄보디아 코피아센터와 농업개발 연구소, 왕립대학교 농과대학 등을 공식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영농4-H회원과 대학4-H회원, 4-H본부 등으로 구성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등지에서 양계 봉사활동, 농업용 우물 설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등을 실시한다.
고문삼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새마을 정신을 캄보디아 농촌에 심어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