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6월 25일 대의원 총회에서 한동휴(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최초 민간 이사장으로 선임하였다.
신임 한동휴 이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제주지역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등 사회복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게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원예치료사양성과정 제주지역주임교수와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동휴 이사장은 “ 앞으로 제주지역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더 편한 환경을 만들고, 온 심혈을 기울여 지역사회에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여기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9월 24일 최초로 설립되어 현재 40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과 직원 49명이 연중무휴 365일 운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및 노인 등 교통약자 169,436명이 이용하였다. 그 동안은 도 교통업무 담당국장이 이사장을 맡아 센터를 운영하여 왔으나, 민간인 이사장을 새롭게 선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