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5월 7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꽃이 만연한 5월에 열리는 음악회로서 여성 작곡가 3인의 국내 유명 시인의 시에 아름다운 곡을 넣어 작곡한 음악으로 연주회 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김동환 시 바람은 남풍, 도종환 시 다시 피는 꽃, 김소월 시 못잊어를 3인 여성 작곡가의 곡으로 연주되며, 제주 의 오름, 바다, 일출봉을 주제로 한 유명 시인의 시에 곡을 입힌 다랑쉬 의 노래, 이어도 바다, 성산 일출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민요 옹헤야, 제주의 대표 민요인 너영나영, 오돌또기를 끝으로 정기 연주회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정기연주회는 유료이며 입장권은 일반 5천원, 단체 4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공연문의는 도립제주예술단(728-2745)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