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공생, 자생을 위한 농촌지도자회’를 주제로 2015년 농촌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임원연수회가 4월 28일 제주시 외도동 소재 그라벨호텔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행표)는 FTA협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농업 농촌의 최 일선에서 역할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도‧시 및 읍면동 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합회 강정현 실장을 초청해 ‘FTA 대응 창의적 리더십과 팔로우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서 다모아영농조합법인 황성원 대표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생산농가 마케팅 능력배양’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온난화대응 농업연구소 문경환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농업 방향과,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이 올해 제주자치도 농정 추진계획에 대한 의식을 공유했다.
특강 후 열린 개회식에는 강성근 농업기술원장과 김성응 중앙연합회장, 4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회원을 격려했다.
특히 김성응 중앙연합회장은 2016년도 중앙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행표 회장은 ‘이번 임원수련회가 2016년도 농촌지도자 전국 대회를 기필코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온 힘을 모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