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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소재 도구리영농조합법인, 전통발효식품 장류 해외 첫 수출!

제주의 전통발효식품 중 장류가 도내 처음으로 미국 괌 수출길에 올랐다.

 

전통식품 품질 인증업체인 도구리 영농조합법(대표 김은옥) 제주콩 100%로 만든 된장, 간장, 청국장 분말 등 340kg(500만원)미국 괌에 첫 수출함으로써 전통 장류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와 같이 제주 전통발효식품 장류가 미국에 첫 수출하게 된 것은 후레쉬제주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한 수출 판로가 마련되어 성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에 설립된 도구리 영농조합법인은 장류업체로는 도내 최초로 국제규격인 식품경영안전시스템 인증 ISO 22000을 획득하였으며, 201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대한민국 스타팜(농촌문화체험장)으로도 지정되어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6차산업화 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자원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제주 전통발효식품의 본격 육성을 위해 ‘11~’14까지 총 2,106백만원을 투자하여 체험시설 조성, 가공시설 현대화 장비 도입, 박람회 참가 등 홍보 마케팅 지원을 한 바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최근 K팝 등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식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짐에 따라 전통장류도 세계의 입맛을 공략하는 수출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발효식품을 육성하고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100백만원을 투자하여 전통주, 김치, 장류 등 전통발효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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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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