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자립의지가 뚜렷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중소기업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최종 확정하고, 이들에 대한 세부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교육-견학-창업비용지원‘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8일~3월25일까지 ‘창업전문교육’을 실시했고, 3월26일 창업박람회를 견학했으며, 이중 창업사업계획을 제출한 35명에 대해 발표심사를 거쳐 금번 최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었다.
제주도는 지원대상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4월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인별 1000만원 한도내에서 인테리어 비용, 창업홍보비 등 창업에 소요되는 각종 소요비용을 창업자의 수요에 맞게 지원한다.
금년, 신청한 예비창업자 35명을 보면, 70년대생(45세~36세)이 많고,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제주 이주자들이 자신의 경력과경험을바탕으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지역내에서 창업을 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번 창업대상자로 선정된 15명은 자신의 경력과 이력을 활용하여 창업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내용이 충실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들로 향후 ‘제주의 가치를 풍부하게 만들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성공창업이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일반적인 창업’ 보다는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은 경우’가 창업성공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 하고 집중 지원하여 안정적 창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