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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교향악 축제 제주의 자존심을 세운다, 서울 예술의 전당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41일부터 41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5 교향악축제에서 오는 417일 오후 8시에 연주회를 연다.

 

국내 음악계 최고, 최대의 오케스트라 축제인 “2015 교향악축제 올 해로 스물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과 지방간 음악의 벽을 허무는 클래식 음악축제이다.

 

올 해는 전국 18개의 교향악단이 출연하고 있으며 도립제주교향 악단은 16번째로 서울시민과 제주도민들을 모시고 연주하게 된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은 1990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 들어 14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연주회가 거듭 될수록 제주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적 위상이 점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윤철희 협연과 작곡가 최정훈의 위촉곡이 연주된다.

 

2015교향악축제 연주회 무대 주요 프로그램 연주곡은 4.3사건의 아품과 애환을 담은 최정훈의 관현악을 위한 진혼곡 4.3 레드아일랜드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장조 작품 26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 74 “비창을 연주한다.


이 곡들은 지난 4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로 열린 무대에서 도민들에게 먼저 선을 보여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제주시는 이번 교향악축제 도립제주교향악단 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 이외에도 서울에 거주하는 재경 도민들을 초청하여 고향의 봄소식과 함께 소중한 만남의 장은 물론, 제주의 수준 높은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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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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