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의 지원으로 싱가포르에서 난양공대 에너지 연구소와 제주기업 ㈜대은, ㈜대은계전, ㈜케이렘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R&D 공동연구 협약식이 있었으며, 후속조치로 ㈜대은 등 3개 기업이 2015년 2월 싱가포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 목적은 2013년 발생한 대풍 하이얀의 영향으로 폐허가 된 필리핀 지역에 제주기업의 첨단 기술로 대양광 ․ 풍력 발전기를 보급 하기 위해서.
이번 방문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직접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본 프로젝트는 제주의 기업이 설계, 생산 및 현지 시공까지 맡게 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 세계 속에 제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18개월간의 공동연구가 끝나면 전 세계의 후원금으로 필리핀 100여개 마을에 신재생발전시설을 시공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처리하던 모든 과정을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하여 가동 하려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및 기업이 주목하고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난양공대 에너지 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의 3개 기업 이외에도,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의 첨단 기술기업인 ㈜대은, ㈜대은계전, ㈜케이렘의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기가 이곳에 설치되어 제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게 되며, 제주기업의 첨단 기술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일뿐 아니라. 제주 기업들에게도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이다.
제주테크노파크의 김일환 원장은 “ 이번 도내 기업의 프로젝트는 단순히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하는 공사가 아닌 이곳 주민들에게 빛으로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라며 “ 제주테크노파크도 대은. 대은계전, 케이렘의 연구가 잘 진행 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다해 꼭 성공 시키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