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부터 제주양봉산업을 이끌어 갈 제14대 회장에 오동하 씨가 새롭게 선출됐다.
(사)한국양봉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양광식)는 지난 12월 30일 임시총회에서 선거직 임원을 선출한 결과 2명의 회장이 출마하여 경선한 결과 오동하씨가 과반수 득표하여 당선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로 선출직 감사 오인배씨와 양우석씨 2명을 선출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신임 오동하(1958년생) 회장은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10여년 간 양봉조합에 근무했고, 15년의 양봉 경력과 함께 양봉 도지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양봉관련 단체 활동을 해 왔다.
오 신임회장은 ‘조직의 내실화와 회원 확대, 조직의 위상강화 등의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