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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신태인고등학교, 올해도 어김없이 착한 수학여행

전북 신태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수년째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태인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5월 8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신태인고등학교(교장 손재근)는 학생 96명과 교직원 7명이 모은 성금 20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전달했다.

이처럼 매년 제주도를 찾아 성금을 기탁하는 데는 사연이 있다. 1980년 5월 18일 제주에서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계엄령이 내려져 꼼짝없이 발이 묶였고, 여행 경비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들의 딱한 사정을 들은 도민들의 도움으로 며칠 동안 숙박을 해결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손재근 교장은“제주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따뜻한 마음은 잊을 수가 없다. 제주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매년 수학여행지로 찾는 것을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여행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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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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