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 11(화) 별관 셋마당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제주 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고은비 강사의 진행으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사례중심의 교육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 5급이상 관리자 특화교육으로 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초청 소그룹 단위 맞춤형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사전 교육신청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매달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는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2,500여명에게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지원사업 등 관련 유사 지원을 받는 중복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냉․난방비를 연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은 3월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에서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 현장상담 등을 거친 후 서귀포시에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게 되며, 이후에 대상자들에게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4월에 대상자 명의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혹한·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맞춤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신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채널‘서귀포 희망소도리’의 시민들 가입 및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우체국 집배원(70명)과 상하수도검침원(19명)을 활용한 신고 체계도 확대한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지매니저 활용 여관·모텔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47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도 연 6회 세밀하게 살펴본다.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 빅데이터 안부확인 사업(한전, SKT 협력),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작년 대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동모금회 기탁금 활용 위기 청장년 사각지대를 지원하는‘청춘 돌봄 사업’ 위기가구 지원금을 상향 추진한다. 사각지대 발
"친절로 높이는 마음의 온도" 서귀포시 남원읍 재무팀장 김유정 내 마음에도 온도가 있다면 지금 나는 몇 °C 쯤 될까? ‘체온계처럼 마음의 온도를 재는 기구가 있다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서로 다른 배경과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누군가의 무례한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다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친절이라 생각한다. 특히,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립감이나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살아갈수록 친절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친절은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배려가 누군가의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다. 힘든 일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를 건네거나 진심 어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친절의 시작이다. 우리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 때, 우리의 마음의 온도는 높아질 것이다. 친절은 결국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더 나아가 사회의 긍정적인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 1.3%의 세액이 공제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142211)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신용카드 결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연납제도를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선진 부동산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주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490개소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79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중개사무소, 중개행위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등록증·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임대차 중개 시 설명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1,5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취소 4건, 고발 및 수사의뢰 15건, 업무정지 3건, 과태료 16건 등 38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였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22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선진 부동산 거래 문화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월)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인권지킴이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4조 규정에 따른 시설로 제주시에는 노인요양시설 39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개소가 있다. 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과 입소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지자체에 통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지킴이 역할수행과 활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해 인권지킴이 15명은 27개 시설에 대해 207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가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요양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월)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23기 제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선언, 개식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년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노인교양 ▲건강 ▲정치·경제·사회 및 시사 상식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움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개최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서 호남·제주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의원 17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인력 제도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회 및 정부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6월 말 경남, 대전에 이어 제주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호형 부위원장은 "정책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오는 3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건축·해체공사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구조기술사(1명), 대한산업안전협회(1명), 건축안전관리팀(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균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규모 절개지·터파기 구간의 시공 적정성 여부, ▲흙막이 설치 적정 여부,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등으로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와 안전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결과 건축공사장 17개소 중 미흡한 공사장 14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조치결과를 제출받아 개선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취약시기에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미흡 사항 개선 등을 통해 안전
제주보건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7일 보건·복지 관련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담당할 주치의를 지정하여 도내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고병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을 초빙해 ‘주치의 제도의 이해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한 공직자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모델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지 등을 확정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1차 의료서비스 강화가 중요하
서귀포시는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삼매봉공원 등 2개소에 2단계 도시바람길숲 보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단계 보완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을 투입하여 '24년도 설문대공원 등 혁신도시공원 4개소에 디딤확산숲과 서호중앙로 등 2개 구간에 연결숲을 조성하였고, 올해는 삼매봉공원과 서귀포시 문화광장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오염 물질 정화 및 열섬현상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분산 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1년부터 2년간 1단계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을 투입하여 혁신도시 공원 4개소, 강창학 공원 등 3개소에 디딤확산숲과 516도로, 신서귀로 등 4개 구간에 연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여 서귀포시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