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는 오는 6일 오전 접견실에서 일본 아오모리현 지사를 접견하고 관광, 농수산물 등 양 도시간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강일수 지방소방령(60)이 29일 퇴임했다.강 소방령은 1973년 제주시 민방위국 소방과 근무를 시작으로 소방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딛은 뒤 제주도소방본부 소방교육담당,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소방교육 전문화에 기여한 공이 크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하 간에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퇴임식 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현정희씨와 2남.
제주지방경찰청 김동규(60) 총경이 30일 제주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후배 경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김 총경은제주제일중학교와 제주농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으며, 1973년 경찰에 입문했다.그 동안 제주경찰서 방범과장과 제주청 감사담당관을 지냈으며, 1998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제주 및 서귀포경찰서장과 제주경찰청 경무. 수사.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고성효, 신용인 변호사를 제주상의 제20대 자문 변호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고성효 변호사는 제29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대구·인천지방법원 판사를 역임, 현재 법무법인 해오름 변호사로 재임하고 있다.신용인 변호사는 제40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부산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총장직무대리 최치규)는 29일 오전 11시 본관2층 회의실에서 김인균 서기관에 대한 정년 퇴임식 및 정부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인균 서기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지난 2008년 12월 31일 명예 퇴임한 양두헌 서기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전수 받았다.김인균 서기관(60)은 1969년부터 4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대 사무국 경리과, 장학담당관실, 교무처 학적과장, 교무처 교수지원과장, 사무국 재정과장, 기획처 기획평가과장, 사무국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교육행정 등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대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년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양두헌 서기관(58)은 1969년부터 39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제주대 사무국 재정과 비서실장, 공과대학 행정실장, 기획처 기획평가과장 등을 역임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교 통합 등 제주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12월 31일 명예퇴임과 함께 서기관으로 특별승진 했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7월2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7월1일 이도해 교육현안 등을 협의하고 7월3일 오전에 귀임한다.
제주도의회 강남진 교육위원장은 오는 30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171회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위원회 당연 현안사항 등을 협의한다.
현성호(지방서기관)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오는 6월30일자로 명예 퇴직한다.지난 1969년 3월 표선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현 관장은 지난 40년 동안 제주교육 발전에 위해 몸을 담았다.서귀포시교육청 관리과장과 도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 기획재정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공직생활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매끄러운 업무처리에 탁월한 기지를 발휘했으며, 교특예산의 효율적인 편성 운영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제제도의 기초를 구축하는데 앞장 서 교육행정 발전에 크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현 관장은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오는 30일 포상 전 수 및 송공패 수여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이와 함께 지난해 9월30일자로 명예퇴직한 임태훈(58) 서기관도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유엔(UN)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5회 제주평화포럼에 참석차 제주를 찾는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오는 8월13일 제주평화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후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탐방한다.반 총장의 제주방문은 임기반환점을 맞아 UN에서 제공하는 자국 방문 휴가의 일환으로 마련 된 것이다.한편, 제5회 제주평화포럼은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라는 대주제로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이다.이번 포럼에는 반 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현직 정상과 총리 등 40여명의 지도자급 저명인사가 참가한다.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27일 화순항 현지에서 개최될 제주 카페리호 취항식 행사에 참석,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취항 관련 협력 방안 및 행정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