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월 25일 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6개 마을 대표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최하는 첫 회의로 협의체 운영위원회 위원장(강성극 서홍동 마을회장) 선출하였고 ▲마을별 탄소중립 실천 중점과제 공유 ▲협의체 운영 방향 설정 ▲홍보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시 전역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들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릴레이 챌린지 ▲탄소중립 생활실천 중점과제 추진 등 탄소중립 인식 확산 활동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활동 평가 보고회를 통해 마을별 활동들을 공유하고 활동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이 함께 힘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6일(토) 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 7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민ˑ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로 물놀이 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안전보안관과 공무원 총 3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및 홍보 ▲위험행위(음주·다이빙 등)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치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남원해수풀장, 돈내코계곡, 산지물 물놀이풀장, 정모시쉼터, 솜반천, 화순담수풀장, 강정천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물품(부채, 물티슈 등)도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작은 실천이 안전을 만든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는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여름)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숲을 배경으로 제주어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였다. ‘이디꼬장 오젠호난 폭삭 속앗수다’강연은 숲이 주는 치유와 인문학을 연계하여,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영향으로 뜨거워진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다시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강연은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제주어 강의의 대표 강사인 이완국 선생님을 모시고 90분간 진행되었며, 급변해 온 대한민국을 살아내고, 오늘의 자리까지 온 우리 모두의 여정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관광객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의 강연을 통해 숲과 인문학을 연결한 치유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체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숲 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화된 산림치유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림휴양·치유의 메카 서귀포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7.28(월)일부터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여행 ‘펫트립in제주: 아트콤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및 펫팸족(반려동물가족)의 문화·여가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7월 14일부터 확대 시행된 ‘천지연폭포 반려동물 동반입장‘과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연계해 두 기관에서 각 상대방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이다. 천지연폭포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입장객은 해당 입장권을 제주현대미술관 매표소에 제시하면 전시 관람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고, ‘개와 고양이의 시간‘ 관람객은 전시 입장권을 천지연폭포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미술관 반려동물 입장은 매주 수요일 한정이므로 사전에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펫트립in제주’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관광,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제주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방문객 모두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누리고 제주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할 수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기획 전시 <그날의 외침, 오늘의 빛이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광복회에서 국내 유명 만화작가들과 협업하여 기획·발간한 『만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시리즈 중 15권을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도서는 각각의 독립운동가가 걸어온 길을 사실감 있는 그림과 감동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전시 공간에는 독립운동가의 이미지가 담긴 작은 엽서가 비치되어, 관람객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께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서부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은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전하고자 기획했다”라며, “특히 전시 공간에 마련된 편지쓰기 체험 코너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읽고 느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은 서귀포시생활체육문화센터와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개소에서 특화, 지역자율형 등 4개 프로그램, 총 21개 종목을 운영중에 있으며, '25년 7월 기준 총 1,166여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21개 종목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자는 서귀포시 스포츠클럽(☎064-738-533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클럽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강정항과 원도심을 경유하는 680번 노선버스의 운행시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5월 28일 680번 노선 신설 이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6월 17일 직접 버스를 탑승해 승객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한 달여간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운행시간은 크루즈 입항 시간과 입국 절차를 고려해 조정되었다. 특히 강정항 출발 이용객이 적은 14:30분 대신, 수요가 많은 15:00, 16:30에 강정항에서 원도심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간 조정되었다.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원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80번 버스는 강정크루즈터미널과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며 하루 10회 운행 중이다. 특히 크루즈 입항일에는 미입항일 대비 2배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등 입항 일정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해당 노선을 통해 원도심을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시간 조정을 통하여 크루즈 관광객과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다온무용단이 함께하는 무용 공연 <숨>을 8월 9일(토)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무용 예술 보급과 전통예술 계승에 힘써온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한국무용·창작무용·제주 민속무용을 연구·공연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젊은 제주 여성 예술가들로 구성된 다온무용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부채춤과 감성적인 작품 ‘위로’, 현대적 감각의 현대무용이 무대에 오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제 작품 <숨>을 선보이며 공연의 중심을 이룬다. 주제 작품인 <숨>은 '운명'이라는 인간 존재의 숙명 속에서 자유를 향한 갈망과 새로운 탄생을 염원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춤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총기획 김하월, 연출 양희숙, 안무 윤은지 등 제주 여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전 연령 관람
서귀포시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야간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지난 25일과 26일, 서귀포항 새연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예술, 그리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로써,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불꽃쇼와 분수쇼,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 양일간 현장에는 첫째날 2,500여명, 둘째날 1,800여명으로 총 4,3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첫 날인 25일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와 효돈초 어린이들의 제주어 노래, 지역출신 신인 가수의 라이브,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또한, 서귀포 출신 가수 한서경이 고향 방문과 행사 일정이 겹친 것을 계기로,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도 비누방울과 마술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있는 보컬을 자랑하는 두 명의 가수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펼친 라이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말부터 야영장, 골프장,대규모 사업장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과 함께 야영장 등지에서의 오수 부적정 처리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하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통한 물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채수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배출 등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 및 고장 등 관리기준 위반 여부, ▲내부 청소 및 운영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 전문가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사후 개선까지 병행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유사한 특별점검을 통해 총 7개소의 위반시설을 적발하고, 개선명령 10건과 총 1,93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우승호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축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건축 전문가와 함께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용도변경 방법 등이다. 특히,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와 협력해 구조별(목구조, 컨테이너조 등) 전문 건축사와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실질적인 설계 및 시공 관련 조언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도면사무소와 조천읍사무소에서 각 1회씩 상담소가 운영되었으며, 건축물 양성화 및 용도변경 관련 문의가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체류형 쉼터 조성, 인접대지 경계시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 상담이 진행되었다. 다음 상담소는 오는 8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제주시 주택과(☎ 064-728-3642)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운영하는‘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기존의 지적, 세무, 생활법률 분야에서 건축 및 농정 분야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임에 따라, 건축상담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