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5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낚시객 A씨(54)가 바다에 빠진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낚시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4일 고가의 낚시용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귀가하면서 다른 사람의 낚시용 가방(시가 1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혼잡한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시민을 상대로 귀금속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누범 기간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A씨(60·여)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른바 ‘소매치기’로 9차례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A씨는 지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5월 한달간 제주시내 무인텔 2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일명 : 몰카) 설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의 숙박업소 30곳을 돌며 불법 무선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을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9일 오후 3시8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소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자택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관 유리창문이 파손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9일 자신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내 건물 15㎡와 옷가지, 이불, 냉장고 등…
서귀포경찰서는 9일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잠시 놓아 둔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불법체류자 신분인 중국인 A씨(41)를 붙잡아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8일 낮 12시2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음식점에서 의자에 놓여 있는 남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9일 철물점 공터에 보관된 물호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7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5시16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한 철물점 공터에서 물호스 1통(시가 6만5000원 상당)을 승용차에 싣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를 다친 7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4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추자도 주민 A씨(72)가 두부외상으로 인한 출혈환자가 있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로 이주한 지 한 달째를 맞은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8일 오전 2시 3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잠을 자던 이모(36·남)씨·조모(37·여)씨 부부 등 일가족 4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씨 등 4명은 119구…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원희룡 도지사 고소로 번졌다. 토지반환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확정판경을 받은 토지주가 원 지사와 함께관련 공무원들을 고소했다. 예래단지 토지주 진경표씨와 제주녹색당은 7일 제주도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희룡 제주지사 등 관계자들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 크루즈선에서 40대 중국인 선원이 작업 중 다쳐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13㎞ 해상에서 바하마 선적 크루즈선 Q호(16만8666t)에서 중국인 선원 A씨(41)가 물청소를 하던 중 구조물에 부딪…
6일 오후 2시26분께 제주시 오라2동 소재 모 사찰에서 대웅전 지붕을 보수하던 인부 4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부 길모씨(48)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전 8시51분께 강정항 인근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발견 당시 회색 팔티와 검정색 바지를 입었고 수면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다.
제주지역 펜션에서 도박을 하다 도주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펜션에서 도박장을 연 유모씨(44) 등 2명을 도박개장과 특가법상 보복범죄의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도박을 한 32명도 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