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밭떼기 거래가 이뤄진 상인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일부를 빼돌린 혐의(특수절도)로 A씨(59·여)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력회사에 고용된 A씨 등은 지난 25일 오후 4시20분께 대정읍 마늘밭에서 마늘을 수확하다 이들을 고용한 상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마…
27일 오전 11시5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도로에서 1t트럭과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양모씨(29) 등 6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제주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관광객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5시51분께 하추자도 인근 방서(모여)에서 낚시를 하던 서모씨(54·서울)가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고 동료 낚시객이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
제주해상에서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여객선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25일 일본 후쿠오카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선적 국제여객선 C호(2만4427t)에서 선원 H씨(26·중국)가 제주 해역에서 실종됐다며 수색 요청이 접수됐다. C호는 지…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3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5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35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모 편의점 앞에서 음주 운전을 한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23일 오후 3시56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사거리에서 5t 화물차량과 관광버스, 승용차 등 차량 10대가 잇달아 부딪치는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량 운전자 박모씨(47) 등 11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23일 오전 10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음식점 내부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7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식점 내부 56㎡가 소실되거나 그을림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61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중앙중 등 서부관내 중학교 7개교 학부모폴리스 2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학부모폴리스 대상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소년 범죄 집중신고기간 홍보 및 사이버 불법도박 관련 등 최근 이슈화된 학교폭력에 대하…
준공 허가도 받지 않은 제주시지역 한 아파트에서 몇 년째 불법 임대가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자치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지역의 한 지상 10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사용승인도 받지 않은 채 불법 임대 및 숙박업 행위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서귀포경찰서는 21일 단란주점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A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누범기간인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 서귀포시내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는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
서귀포경찰서는 21일 누범기간 음식점에서 밥값을 내라는 업주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상해치사죄로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017년 5월 출소한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한 음식점에서 3만원 상당의 밥…
폐렴 증상을 보인 8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56분께 추자도 주민 이모씨(85)가 위염과 폐렴으로 인한 전신 쇠약으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이씨와 보…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킨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들어온 중국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던 내국인 알선총책 M씨(39)와 중국인 알선책 X씨(30), 모집책 H씨(34)·Y씨(33) 등 총 4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
14일 오후 7시 3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59)가 공사현장에서 굴삭기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김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제주해양경찰청 헬기를 통해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낮 12시3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야초지 660㎡와 벌통 2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