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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서 고등학생 실종, 경찰 공개 수색 나서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10대 고등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1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읍 성읍리에 거주하는 유모군(17)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지난 30일 오전 0시28분께 유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할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선 후 이틀째 연락이 두절됐다.

자폐증이 있는 유군은 키 175㎝, 몸무게 55㎏의 왜소한 체격에 파란색 반팔티와 검은색 반바지, 곤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경찰이 실종지역 일대 CCTV를 분석한 결과 실종 당일인 29일 오후 6시50분께 표선면 성읍2리의 한 카페를 지나 이날 오후 7시 농협을 지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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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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