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1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서쪽 약 1.3㎞ 해상에서 목재 90여 개가 떠다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이날 오전 7시52분께 목재를 모두 수거했다.
3일 오전 10시9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경북 포항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과 연안구조정, 민간예인선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지만,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구조작업을 중단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가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께 한라산을 등반하던 A씨(63·대전)가 속밭대피소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곳을 등산하던 간호사가 이를 목격후 119가 도착할 때 까지 심폐소생…
서귀포경찰서는 2일 미용실 앞에 놓여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76·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8시25분께 서귀포시내 한 미용실 앞에 놓여 있는 남의 가방을 가지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36)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5일 열린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검찰…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6월 1일부터 3개월간 관광저해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해 단속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 한 달간 총 58건의 관광저해사범을 적발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9건, 공중위생관리법위반 36건, 기타 식품위생법위반 13건 등. 주요 위반사례로는 중국인 A씨는 중국 어…
지난 28일 오후 3시8분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 도로에서 강모씨(69·여)가 몰던 전기차가 상가 출입구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강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양모씨(71·여) 등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상가 입구에는 셔터가 내려져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이 제주에 버린 쓰레기를 찾기 위해 경찰이 매립장을 수색에 나선 가운데 일부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고씨가 버린 종량제봉투의 내용물을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
28일 오전 2시 27분께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린이집 1층 58㎡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79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자치경무관 고창경)은 격주 수요일 운영해오던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을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확대·운영한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오후 6시21분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의 한 양돈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돈장 내부 252m²가 소실되는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26일 시민과 협력단체,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범죄예방시설 우수원룸 인증심의를 추진했다. 우수원룸 인증은 방범시설(씨씨티비(CCTV), 비상벨, 방범창 등) 설치여부, 주차장 구조, 동선, 전등의 조도상…
26일 낮 12시 2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 정박중이던 관광용 잠수함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잠수함 내부가 폭발하면서 당시 잠수함 안에서 승객용 의자 고정 작업을 하던 인부 8명 중 김모씨(51)와 현모씨(25)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또 이모씨(36…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며 업주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 등)로 A씨(5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한 음식점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며 소란을 피우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야외용 탁자를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A씨(4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내 상가 입구에서 시가 15만원 상당의 접이식 야외용 탁자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