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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115730분부터 830분까지 남주중·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으로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서귀포지역경찰대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관, 남주중·고 학부모, 학생회, 교직원 등 총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등교하는 학생들에게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눠 줬다.

 

남주고등학교 교장 한상용은 이른 아침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 학부모회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교직원들도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지속적으로 학교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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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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