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강은아 2020년 1월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3번째 맞는 봄이다. 코로나19장기화로 개인의 신체 활동반경 축소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수준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도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율은 35.1%, 서귀포시 24.7%로 전국 36.7%보다 아주 낮고, 비만율 또한 제주도민35.0%, 서귀포시 36.7%로 전국 30.7%보다 아주 높게 나타나 우리의 건강수준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시정 운영 기조를“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비만율 1% 낮추기를 목표로 하여 신체활동 강화와 식생활 개선, 음주문화 개선을 중점과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24개부서 40개 사업을 각 부서별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으로는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송 제작 및 홍보, 1733 건강실천프로젝트 추진, 사회단체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등
MZ세대, 그리고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우리나라를 선진국 그룹으로 분류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인정한 선진국이다.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성장률이 둔화됨을 의미한다. 선진국 경제 구조는 성장과 더불어, 분배, 균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 성장률 둔화는 기회의 축소를 가져온다. 기회의 축소는 청년을 중심으로 한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취업, 그리고 내 집 마련에 있어 더 어려워짐을 의미한다. 그런 까닭에 많은 청년이 아파하고, 좌절한다. 능력이 되지만,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청년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는 이런 청년의 현실과 아픔을 개선하고 줄여나가기 위하여 스타트업타운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타운을 한 줄로 설명하면, 서귀포시에서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한 곳에 마련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귀포시는 스타트업 타운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업 내용은 서귀포시는 시가 갖고 있는 토지를 출자하고, 제주개발공사는 건물 공사비를 부담하여 스타트업 타운을 건립하게 된다. 총사업비
나는 청렴한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강은석 청렴하면 손꼽는 인물이 있다. 가깝게는 옷 한 벌로 겨울을 난 황희정승, 멀리 중국에는 포청천이다. 판관 포청천. 1990년대 TV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제목이다. 그는 검은 얼굴에 이마에는 초승달 문양의 점을 하고 있다. 사건의 공정한 조사와 현명한 판결로 백성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장면이 기억난다. 나는 한때 포청천이 가공인물인 줄 알았다. 자료를 찾아보니 실존 인물이었다. 당시 송나라는 고관대작들의 탐욕이 하늘을 찌를 때였다. 황실의 친족들은 국법을 우습게 여겼고 백성들을 핍박해 재물을 탐했다. 그때 도성인 개봉에 어떤 관리가 부임해 왔다. 그는 권세에 아부하지 않았고 탐욕을 경계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을 어긴 무리들은 엄하게 다스렸다. 극에 달했던 민심은 점차 안정됐다. 그가 포청천으로 알려진 포증(999~1062)이란 인물이다. 청렴에 관한 그의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특산물 중 벼루로 유명한 단주에서 관리로 근무할 때다. 부임한 관료에게 벼루를 주는 것이 그곳의 오랜 관례였다. 조정에 바친다는 양을 부풀려 벼루 일부를 빼돌려 착복하는 것도 당연시 여기던 벼슬아치의 관행이었다. 그러나 그는 조
시니어 연안안전지킴이를 아시나요 서귀포시 노인복지팀장 오희경 요즘 최고의 화두는 코로나-19 엔데믹, 1인 가구, 초고령사회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정부 인구통계가 발표될 때마다 각종 매체에서 보이는‘늙어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초고령사회’란 UN에서 정한 기준으로 볼 때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일컫는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서귀포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20%를 넘어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장래인구 추계에서 발표한 2023년 보다 빠르게 진입하였다. 서귀포시의 경우엔 17개 읍면동 중 7개 읍면동의 노인인구가 25%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의 지속적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돌봄의 공공성 강화 및 어르신 건강증진과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보충은 물론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활력
산방산. 김성은 성산 일출봉. 김영철 수상한 못 은하수. 양연심 신창리 해안. 양윤수 용머리.변승만 유수암 목장 은하수. 윤정하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도전 제주시 여성가족과 안진숙 “도전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는 말을 떠올리며 필자는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제22기 여성대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시에서는 미래를 선도하는 많은 여성들이 지역발전을 이끌며 미래지향적인 여성상 확립 및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갈 우수한 여성리더를 발굴 양성하기 위하여 21년째 제주시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제22기를 맞이하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할 것이며, 4월 내 개강을 목표로 3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3일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064-728-2574),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064-754-8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금년말까지이며, 교육 시간은 주 1회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으로는 리더십 과정인 자기혁신변화, 경제, 인문, 환경, 소통 등이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응 대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관리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체험 참여 과정으로는 제주역사
친절에 묻고 답하기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김정희 친절은 타인에게 관심과 배려를 하는 태도가 매우 친근하고 다정한 행동이라고 한다. 이는 상대방을 만족하게 하는 표현으로써 덕을 베푸는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예절의 모습으로 자기를 낮추고 겸손해야 하는 행동 중의 하나이다. 특히 많은 문화와 종교에서도 친절은 높은 덕목으로 여겨지며 가치 있게 인식되고 있다. 수사학(修辭學)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친절이란 "어떤 대가가 아니라, 도움이 자신의 이익이 아닌, 도움 받는 사람의 유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 정의하였고, 니체는 친절과 사랑을 "인간관계에서 가장 치료적인 약초와 물질"로 간주했다. 또한 메헤르 바바의 가르침에서는 신은 친절과 동의어 “신은 너무 친절하여 그의 무한한 친절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했다. 며칠 전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르신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고맙소, 서홍동 직원들은 참 친절하오, 그래서 난 서홍동이 너무 좋다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순간 부끄럽기도 했지만, 실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감동을 받았 다. 그리고 혹여나 바쁘다는 핑계로 방문한 다른 민원인에게 작은 소홀함이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