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서귀포시의 4개의 장면 【장면1】- 현장대화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 서귀포시정에 있어 소통은 즐거움입니다.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의 동력을 찾고, 시정의 철학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대화는 시정을 더욱 탄탄히 하는 수단이면서, 결과입니다. 찾아가는 현장 대화를 통해 시민에게 정성을 보여 드리고, 가능한 것은 가능한 대로, 불가능한 것은 불가능한 대로 정확한 정보와 즐거움을 드리고 대안을 찾아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즐거움이라는 목표는 현장 대화를 게이미피케이션(놀이의 특징인 즐거움을 다른 영역에 활용하는 것)이라는 수단에 두고 현장대화의 다양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1차 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복지부문 등에 대한 대화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반적 진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장면2】- 스타트업 타운 사업의 시작 청년! 생각만 해도 참 가슴이 아려옵니다. 지금의 청년은 적은 기회, 취업의 어려움, 부동산의 상승 등 참 힘든 여건입니다. 서귀포시는 제주개발공사와 협력 사업으로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 건립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스타트업타운 사업은 창업지원 공간에 주거 공간을 결합한 사업
김선미 아기사과 문정훈 사라진 풍경 성경선 ,제주황기 이현령, 그날 오후 현수연, 추억 현은주, 봄꽃
나의 친절에 대하여 관광진흥과 대학생아르바이트생 김미나 “학생 여기 어떻게 가요?” 밖을 나가면 꼭 어디서든 이런 질문과 휴대폰 속 지도를 마주한다. 교복을 갓 입고 어색하게 등교하던 중학생 시절에는 나도 모르는 곳이 너무 많아 대답도 하지 못하고 있으면 주변의 어르신분들이 선뜻 대답을 해주셨었고, 지금은 나도 어디든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길을 걷다 보면 타지 사람들의 깜짝 질문을 많이 받고 나도 제주를 많이 알고 친절함이라는 도민만의 선물을 주고 싶기에 지금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요즘 사람들에게는 흔히 박해졌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그 말에 정말 동감한다. 얼마 전 타지에 갈 일이 있던 엄마가 길을 건너고 싶어 신호등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아서 행인에게 물었더니 얼굴을 보지도 않고 모른다는 말을 하고 휑 가버렸다는 것이었다. 물론 지역마다 문화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며 길을 알려주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님은 안다. 그렇지만 타지에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조차 망설임 없이 거절하는 모습에서 조금 섭섭함이 없지 않았다. 인간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말은 정말 옛말인 것 같았다.
마음속에 스며드는 청렴 대륜동주민센터 고 지 양 겨울은 무릇 추워야 겨울 같은데 봄이 벌써 온 듯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필자가 운동 코스로 다니는 길가에는 벌써 봄꽃들이 피어 겨울은 이제 가고 없는 것처럼 봄꽃들은 사람들의 행복한 시선에 만족이나 한 것처럼 더 활짝 피어 있는 듯 보였다. 금세 한파가 닥쳐 시들어 버릴 게 뻔한 일인데도 보는 순간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필자는 공무원 생활을 20년 넘게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 늘 마음속엔 돌덩이처럼 묵직한 크기의 청렴을 장착하고 말이다. 오랫동안 지금의 자리를 지키며 생활할 수 있었던 근본은 아마도 마음속 저 언저리에는 청렴한 삶이 있지 않았나 하는 나만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라는 큰 그릇의 밥을 먹으면서 항상 올바른 일만을 하고 사소한 청탁에도 흔들렸던 적이 없었나? 한 번쯤은 자신의 속마음을 단속하고 뒤돌아볼 필요는 있다. 청렴은 모든 선의 근원이요, 모든 덕의 뿌리이니,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는 민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직하게 대할 수 없을 것이다.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공무원)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청심(淸心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3일(목),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였다. 이날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 행사 없이 특별회비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원큰엉봉사단의 2년차 활동을 기대하며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현정준 작년 이맘때 남원큰엉봉사단의 구성에 대한 목소리들이 합쳐져 민·관이 함께 시민, 공무원, 단체 회원 등으로 총 135명의 봉사자들로 남원큰엉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지난해인 첫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내외 쓰레기 정비, 울타리 넝쿨제거, 잡초제거, 수목정비 및 도배, 씽크대 설치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2년차인 2022년에는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사각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정비 노력봉사, 읍관련 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정기적으로 삼촌 맺기 등에도 역점을 두어 가족애의 보살핌이 필요한 조손가정에 대해 마음이 따뜻한 삼촌 맺기 등으로 정서적 도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 단체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단 구성 확대에도 더욱더 힘을 기울여 남원큰엉봉사단의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자원봉사란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봉사자의 행복감으로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됨을 봉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느끼게 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봉사자간의 희망의 끈을 연결하는 힘이
플라스틱! 다이어트 실천이 필요하다. 서귀포 생활환경과장 나 의 웅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해 가정 등에서 배달, 택배, 혼밥 등으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의 용기 재질인 플라스틱류가 급증 늘어나면서 사회적 이슈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외식문화는 줄어들었고 빠르고 간편한 배달 음식 문화가 크게 늘어났다. 최근 주말 저녁 딸의 생일에 외식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 애가 좋아하는 떡볶이, 피자, 케이크 등을 배달하여 조촐하게 파티를 하였다. 먹고 난 후 음식이 담아있던 용기를 보니 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이었다. 이를 만드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하는데 500년 이상 소요된다.라는 말이 내 뇌리를 스쳐갔다. 플라스틱은 우리 현대 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석탄, 석유, 고무 등을 인공적으로 합성시켜 만들 듯이 에너지의 고갈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를 야기시키고 있기도 한다. 또한 적정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매립, 땅과 하천 및 바다로 투기되는 플라스틱류로 인하여 생태계를 파괴시켜 인류의 건강도 위협을 받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다. 가정, 사업장 등에서부터 플라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제주시화목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대정읍사무소 대학생 아르바이트 소감문(작은 것의 위대함)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이준영 대정읍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에게 대정읍사무소에서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옛말에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매립지 부족 문제 등을 걱정하면서도 정작 내 주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선 무관심했다. 지난 한 달간 대정읍사무소 생활환경팀에서 했던 아르바이트를 통해 나의 이런 생각과 일상 생활은 달라졌다. 읍사무소에서 내가 한 활동은 크게 내부 활동과 외부 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내부 활동은 주로 행정 보조 일이다. 먼저, 탄소포인트제 대상자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업무를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업무를 통해 환경을 위한 자원 절약의 유도책으로 탄소포인트제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탄소포인트제 활성화을 통해 탄소 배출이 저감되어 지구온난화가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유도책과 관계없이 사람들이 자원와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정읍 동계 대학 아르바이트 체험기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신동규 무료하고 권태로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일상을 보내던 와중 대정읍 동계 대학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운 좋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고 대정읍 생활환경팀에 배정되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연초였기 때문인지 읍사무소는 매우 분주해 보였다. 끊임없는 문의 전화와 민원인들이 읍사무소를 쉴새 없이 찾아왔다. 가끔 언성을 높이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들이 올 때도 있었는데 침착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며 공무원 직업관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모습들을 보며 나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클린하우스 현장에서 주민 대상으로 계도했던 일이다. 클린하우스에서 주민이 배출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것을 돕고,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쓰레기들을 다시 분리를 하였다. 일을 하다 보니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내가 생각나 부끄러웠고 또한 앞으로 분리수거를 정확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겨울 동장군 칼바람에도 클린하우스를 지키는 분들을 보며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