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맞춤형 안전한 비대면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해 보세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송진아 코로나 19 이후 무인민원발급을 이용하여 민원서비스를 발급받는 민원이 늘고 있다.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고, 대기 없이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어서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귀포시청에서는 이러한 코로나 19 맞춤형 비대면서비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3월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과 안덕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였다.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은 금융기관, 마트와 인접하고 있어 민원접근이 용이하고, 안덕농협은 안덕 시내권과 안덕면사무소와의 접근성 문제에 따른 어르신이나 교통 약자의 민원발급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여권관련 증명서, 지방세· 국세 관련 증명서 등 총 113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유료 증명서 발급시 현금과 카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24 사이트(www.gov.kr)에서 전국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를 검색할 수 있고, 운영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업무시간 외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유창수)은 14일, 해병대제9여단포병대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현장방역에 투입된 군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8주기에 부쳐 세월호는 아직 제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14년 4월 15일 저녁 9시, 인천항을 떠난 세월호는 아직 제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희생자 8주기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8년, 살아 있었다면 20대 청년으로 성장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린 세월을 견디어 오신 가족들과 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제주를 만나고 싶어하던 아이들의 꿈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공간에서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습니다. 약속하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책임지겠습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의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는 마음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안아주십시오. 2022. 4. 15.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문 대 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강은아 2020년 1월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3번째 맞는 봄이다. 코로나19장기화로 개인의 신체 활동반경 축소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수준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도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율은 35.1%, 서귀포시 24.7%로 전국 36.7%보다 아주 낮고, 비만율 또한 제주도민35.0%, 서귀포시 36.7%로 전국 30.7%보다 아주 높게 나타나 우리의 건강수준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시정 운영 기조를“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비만율 1% 낮추기를 목표로 하여 신체활동 강화와 식생활 개선, 음주문화 개선을 중점과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24개부서 40개 사업을 각 부서별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으로는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송 제작 및 홍보, 1733 건강실천프로젝트 추진, 사회단체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등
MZ세대, 그리고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우리나라를 선진국 그룹으로 분류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인정한 선진국이다.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성장률이 둔화됨을 의미한다. 선진국 경제 구조는 성장과 더불어, 분배, 균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 성장률 둔화는 기회의 축소를 가져온다. 기회의 축소는 청년을 중심으로 한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취업, 그리고 내 집 마련에 있어 더 어려워짐을 의미한다. 그런 까닭에 많은 청년이 아파하고, 좌절한다. 능력이 되지만,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청년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는 이런 청년의 현실과 아픔을 개선하고 줄여나가기 위하여 스타트업타운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타운을 한 줄로 설명하면, 서귀포시에서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한 곳에 마련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귀포시는 스타트업 타운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업 내용은 서귀포시는 시가 갖고 있는 토지를 출자하고, 제주개발공사는 건물 공사비를 부담하여 스타트업 타운을 건립하게 된다. 총사업비
나는 청렴한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강은석 청렴하면 손꼽는 인물이 있다. 가깝게는 옷 한 벌로 겨울을 난 황희정승, 멀리 중국에는 포청천이다. 판관 포청천. 1990년대 TV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제목이다. 그는 검은 얼굴에 이마에는 초승달 문양의 점을 하고 있다. 사건의 공정한 조사와 현명한 판결로 백성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장면이 기억난다. 나는 한때 포청천이 가공인물인 줄 알았다. 자료를 찾아보니 실존 인물이었다. 당시 송나라는 고관대작들의 탐욕이 하늘을 찌를 때였다. 황실의 친족들은 국법을 우습게 여겼고 백성들을 핍박해 재물을 탐했다. 그때 도성인 개봉에 어떤 관리가 부임해 왔다. 그는 권세에 아부하지 않았고 탐욕을 경계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을 어긴 무리들은 엄하게 다스렸다. 극에 달했던 민심은 점차 안정됐다. 그가 포청천으로 알려진 포증(999~1062)이란 인물이다. 청렴에 관한 그의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특산물 중 벼루로 유명한 단주에서 관리로 근무할 때다. 부임한 관료에게 벼루를 주는 것이 그곳의 오랜 관례였다. 조정에 바친다는 양을 부풀려 벼루 일부를 빼돌려 착복하는 것도 당연시 여기던 벼슬아치의 관행이었다. 그러나 그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