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김미영(독서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사계절과 연관된 다양한 도서를 접하면서 책놀이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월 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예비 초등 2~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어린이 겨울방학 프로그램 ‘마음이 예뻐지는 필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필사 책에 적힌 동시를 따라 쓰면서 눈으로 한번 읽고 손으로 또 한 번 읽고 쓰며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을 깊이 있게 감상하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신청 후 책을 수령하면 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간 내 필사를 완료하면 독서를 장려하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방학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동시를 읽고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은 오는 1월 18일(월)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소속 위원들과 함께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제주 동부지역(구좌읍, 성산읍)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농작물 피해 현장방문은 지난 주 부터 시작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월동무 언 피해 발생이 집중된 구좌읍과 성산읍 지역을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과 의원들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및 시설피해 접수‧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농업인들이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특히, “기상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특성상 재해보험 등의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하여야 하며, 제주지역의 재해 유형 및 강도에 적합한 보험 연구개발 및 기존 재해보험 제도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에서는 야생화된 들개에 의한 가축피해 발생 하고 일반시민에게 공포감을 주는 등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포획틀을 이용한 대대적 들개 포획을 추진한 결과 20년도 하반기에만 93마리를 생포하였다. 포획틀을 이용한 들개 집중포획은 가축피해를 입은 한림·금악 주변에 대형포획틀 3개와 소형포획틀 4개를 설치하여 같은 장소에서 야생들개 9마리 생포되어 포획틀을 이용하여 집중 포획이 가능함이 확인됨에 따라 포획틀(소형 10개, 중대형 4개)를 추가 제작하여 읍·면·동별 들개 출몰지역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포획틀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20년 하반기에 총 93마리를 포획하였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야생화된 들개에 의한 가축피해 및 인명사고를 없애기 위하여 주민제보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 설치 위치를 변경하면서 들개 포획을 확대하는 한편, 유기된 개의 야생들개화 방지를 위하여 동물복지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2021년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육성으로 수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을 실행과제로 삼고, 6개 주요사업별 추진계획에 전년대비 6억원 증가한 34개 사업에 97억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6개 주요 사업별 추진계획으로는 ▲ 수산자원관리를 위하여 패조류 투석 등 5개 사업에 9억8800만원 ▲ 수산자원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추자도 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4300만원 ▲ 조건불리지역 어업인 소득보전 및 어업기반시설 관리를 위하여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등 4개 사업에 18억3500만원 ▲ 전문인력 육성을 위하여 한수풀해녀학교 운영비 등 4개 사업에 1억2200만원 ▲ 해녀 소득증대, 조업편의 시설 조성을 위하여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10억2500만원, ▲ 해녀 보호·관리 및 육성 내실화를 위하여 고령해녀 수당 지원 등 10개 사업에 56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해양수산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증대와 연계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 및 제주해녀 가치 증진을 통한 어촌 활력 증진으로 해양수산업 재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밭작물 생산과 수확 등에 필요한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밭작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물 파종, 수확 등 직접적인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원되는 농기계 종류는 정식기, 이식기, 수확기, 파종기, 곡물 건조기 5가지이며,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의 농기계 구입 시 농기계 구입가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밭작물 재배면적이 5000㎡ 이상인 농업인이다.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신청서 제출 시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기계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앞으로 제주시는 농가들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안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농업 분야 주요사업 지원계획』 책자를 1,000부 발간하여 읍면동 및 마을 리사무소, 지역 농협 등에 배포하였다. 2021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지원계획 책자는 제주시에서 2021년 추진하는 농업분야 64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 신청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2021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발간된 책자는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리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에 총 1000부를 배부하였으며, 농업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주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함으로써,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안내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농업분야 투입 총예산액은 827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가 증가하여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 농업분야에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농업인들이 정보부족으로 사업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사업을 사전에 홍보하여 농업인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적절한 시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위 호텔 제주(WEHotel Jeju)’에서는 신성한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2021년 새해 설 연휴를 맞이하여 청정 한라산 숲의 기운과 천연화산암반수를 온전히 체험하며, 더 건강하고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메디컬과 웰니스를 융합한 차원이 다른 메디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THE 소증한 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 ‘THE 소증한 설날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과 바다전망 매일 선착순 업그레이드, 건강식 웰빙 조식 뷔페 2인, 프리미엄와인 인룸서비스 1회, 메디웰(Medi-Well) 프로그램(스킨케어, 브라이트닝케어, 화이트닝케어, 건강상담 & 스트레스검사 & 이완요법 기기관리 4가지 중 택일이며 토, 일, 공휴일은웰니스클럽 프로그램으로 대체), 그리고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 2인의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화산암반수로 채워진 따뜻한 실내 수영장과 건강 관리를 위한피트니스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아침 9시부터약 한 시간 동안 청정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산책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데, 숲놀이, 숲명상, 숲해설 3가지의프로그램을 3일에 한번씩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담은수산(대표 정민)은 지난 11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제주그린키위 1100kg을 후원하였다. 후원물품은 제주도내 키위 농가를 살리고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겨울철 비타민 제공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 제주이주 9년차인 정 대표는 과거 소프트개발업에 종사하다 자녀 교육 및 양육을 위해 제주도에 이주하였다. 제주 정착 이후 제주의 좋은 먹거리가 제대로 유통되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온라인 창구를 통해 판매로를 개척하여 판매하게 되었다. 후원받은 키위는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로 배분하여 긴급돌봄대상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민 대표는 “자녀 둘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 아이들이 늘 눈에 밟힌다”며 “유통업을 하며 이익이 많이 남거나, 적게 남을때도 항상 수입의 일정 부분은 아이들을 위해 나누고 싶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담은수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도의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여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담은수산은 제주 먹거리 유통업체로 온라인 회원수 2만여명을 보유하였으며 수산물을 비롯하여, 과
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자)는 1월 1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강영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래 회원 35명이 재난이재민 구호, 밑반찬 나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봉사시간은 20만 5000시간에 이른다.
구중경로당(회장 김효등)은 1월 11일 구중경로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오홍식)에 지역사회 노인복지를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일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양정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 식사 제공 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르신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용한다. 김효등 회장은 “적십자봉사회가 베풀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중경로당 회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명(#490)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490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기초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490번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지역 확진자와 관련 동선으로 지난 11일 전수검사 안내를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49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오늘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12일 하루 동안 14명의 도내 확진자가 퇴원이 결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63명, 격리해제자는 427명(이관 1명 포함)이다. 490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월 들어 제주에서는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이어진 제주지역 폭설·한파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및 재해보험 지급 등 지원에 나선다. 지난 10일까지 제주에는 표선 32.6cm, 성산 19.9cm, 강정 17.7cm, 고산 5.8cm의 많은 눈이 내려 1차 피해 집계 결과 재배면적 2만5770ha 중 7144ha에서 월동무 등 채소 및 일부 노지감귤에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을 제외한 대부분 월동채소에서 발생한 이번 언 피해는 14일부터 평년 기온이 회복되면 주말을 전후로 피해 증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오전 구좌읍, 성산읍 월동무 재배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사전대응에도 농작물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파손, 가축 폐사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피해농가에는 재난지원금·재해보험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수세회복 위한 엽면시비 및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노지감귤 나무에 쌓인 눈 제거, 미수확 감귤 과실 선별 수확, 저장창고 환기 및 부패과 선별 후 출하 등 사후조치 사항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
강황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취임 다음날인 1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참배에는 강황수 청장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김춘보 상임부회장, 오임종‧김창범 신임회장단 당선인 등이 참여했고 강황수 청장은 위령제단을 참배하며 73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참배를 마친 강황수 청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유족 영령님의 평온과 안녕을 간곡히 기도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4일부터 자치경찰관과 소방관으로 편성된 현장기동감찰팀을 본격 가동한 결과, 일주일간 총 199개의 업소를 점검하고 10건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현장기동감찰팀은 제주지역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과 휴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화된 특별방역(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α) 기간 동안 영업이 금지된 홀덤펍과 유흥주점, 콜라텍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다수의 이용객이 방문하거나 이용자 간 접촉이 많은 음식점, 키즈카페, 노래방 등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환기, 방역소독, 이용자 밀집금지 등 자율적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주일간 이뤄진 현장 점검을 통해 △음식물 제공이 금지된 스크린골프장, PC방, 만화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주류 또는 음식물(라면) 제공하거나, △밤 9시 이후 야간영업이 제한된 일반음식점, 술집 등에서 영업시간을 위반해 몰래 영업하는 행위 등을 적발했다. 현장 점검 시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 업소 등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