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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담은수산, 그린키위 후원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담은수산(대표 정민)은 지난 1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제주그린키위 1100kg을 후원하였다.

 

후원물품은 제주도내 키위 농가를 살리고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겨울철 비타민 제공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


 

제주이주 9년차인 정 대표는 과거 소프트개발업에 종사하다 자녀 교육 및 양육을 위해 제주도에 이주하였다. 제주 정착 이후 제주의 좋은 먹거리가 제대로 유통되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온라인 창구를 통해 판매로를 개척하여 판매하게 되었다.

 

후원받은 키위는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로 배분하여 긴급돌봄대상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민 대표는 자녀 둘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 아이들이 늘 눈에 밟힌다유통업을 하며 이익이 많이 남거나, 적게 남을때도 항상 수입의 일정 부분은 아이들을 위해 나누고 싶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담은수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도의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여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담은수산은 제주 먹거리 유통업체로 온라인 회원수 2만여명을 보유하였으며 수산물을 비롯하여, 과일류, 야채류 및 육류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취급하여 제주도 및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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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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