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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적십자봉사회 희망나눔 성금

삼다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자)11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강영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된 이래 회원 35명이 재난이재민 구호, 밑반찬 나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봉사시간은 205000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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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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