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폭력이 소폭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초·중·고등학교(초4~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매년 두 번 실시(4월 전수조사, 9월 표본조사)하여 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 번으로 축소하여 9월에 시행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6%로, 2019년 1차 조사(2019.4.1.~ 2019.4.30.) 대비 0.6%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 3.1%, 중 0.7%, 고 0.3%로 조사되어, 2019년 1차조사 대비 각각 초 1.9%p, 중 0.4%p, 고 0.1%p 감소하였다. 피해 유형별 응답률은 △언어폭력 36.7%,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24.3%, △사이버(휴대전화)괴롭힘 10.0%, △신체폭행 8.5%, △스토킹 6.0%, △금품갈취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발생 장소는 △학교 안이 67.3%, △학교 밖이 23.9%로 나타났으며, 학교 안의 경우 △교실 31.3%, △운동장 13.8%, △복도 10.5%, △급식실․매점 6.7% 등의 순으로 학생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강성민위원장(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정이 여전히 현재 직면한 현실을 “기후위기”가 아닌 “기후변화”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응계획 수립에 있어서 제주형 기후위기영향평가제도가 포함·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주자치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발표에 따라 제안하였다. 제주도는 지난 1월 14일 국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과 연계해 기존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보다 더욱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인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강성민 위원은 기후변화 대응계획에서 다루고 있는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방안은 아직 계획에 불과하긴 하나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 그리고 기후위기로 이어지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바,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로 인식해야 할 것임을 밝혔다. 즉 이러한 정확한 문제인식 하에 ‘기후위기’가 실제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판단하여, 실제 탄소감축을 위해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 반영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나, 제주는 이미 10년 전부터
클로버종합건설(주)(대표 강보천)은 1월 20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방역활동, 희망풍차 위기가정 의료비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강보천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2018년 1억원 이상 법인 고액기부자(RCHC) 2호 가입, 2020년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클로버종합건설은 인도주의 활동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1시 20분경 제주지역 5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12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이 있어 지난 20일 오후 7시경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512번은 현재 코막힘, 몸살 기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512번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상세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505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제주지역에서 참솔식당과 관련해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해당 식당과 관련해 총 26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61명의 검체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7월 1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보다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제주도는 지난 15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경찰제를 시범운영했던 만큼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간 중복 사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무 분배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주민 밀착형 치안 사무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 4월 초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개정 경찰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 29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준비단을 출범했다. 준비단장은 최승현행정부지사가, 부단장은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이 맡았다. 도 자치경찰준비단은 제주자치경찰단 T/F팀과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돼 기획팀·조직관리팀·예산팀·법제팀·제도 개선팀 등 5개 협업 업무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타·시도와는 달리 2개의 자치경찰 조직이 동시에 가동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출범한 도 자치경찰단 조직은 도지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주 자치경찰위원회가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경찰법 전부개정안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신설되는 자치경찰 부서도 운영된다. 생활안전,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21일 4·3행방불명 수형인 10명의 유가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재심 청구 사건에 대한 제주지방법원의 사상 첫 ‘무죄’ 선고에 적극 환영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가 재심 사유의 쟁점이 되었던 행방불명 수형인들의 ‘사망’ 유무, 수형인명부상 이름이 실제와 다른 경우 ‘동일성’ 인정 유무 등을 모두 인정해 재심 청구를 받아들인 점, 검찰이 공소사실을 입증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구형한 점, 재판부가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형 즉시 ‘무죄’를 판결한 점을 모두 높이 평가한다고 표명 했다. 그동안 4·3수형 생존자들이 재심을 청구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유족들이 청구한 행방불명 수형인들에 대해 ‘무죄’ 선고가 내려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판결로, 4·3 당시 수형인에 대한 재심 재판은 군사재판으로 인한 생존 수형인과 행방불명 수형인, 일반재판으로 인한 생존 수형인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받게 되었다. 양조훈 이사장은 “향후 재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339명의 행방불명 수형인에 대한 재심 개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와 전기차 성능·상태 진단서비스의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다. 이번 실증은 전기차 등록대수 2만1285대〈2020년 12월 말기준, 전국의 15.8%(2위)〉로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보이며,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중고 전기차 거래 활성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우선,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을 통해 이미 설치된 50kw 급속충전기에 50kw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병합함에 따라 기존의 50kw 급속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100kw의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구현된다. 기존 5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전기차(코나, 니로 등)를 80% 수준까지 충전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ESS를 병합해 100kw로 상향하면 충전시간이 20분으로 절반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급속충전기 교체 없이도 성능 고도화가 가능해 비용절감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ESS를 병합한 충전기에 대한 인증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업화에 어려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지난해 말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Ⅷ ‘남원읍 편’을 발간해 오는 22일부터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발간 사업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제주인의 옛 생활도구를 읍·면 지역별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그동안 애월읍(2013년), 조천읍(2014년), 구좌읍(2015년), 안덕면(2016년), 한경면(2017년), 성산읍(2018년), 대정읍(2019년)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남원읍 조사는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17개 행정마을 중 남원1리, 수망리, 신례1리, 위미2리, 의귀리, 태흥2리 등 6개 마을을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해안마을과 중산간마을을 두루 조사하여 지역적인 차이에서 오는 마을의 특징을 균형 있게 살폈다. 남원읍 총서는 총 47명의 어르신을 통해 제주인의 삶이 담긴 옛 도구들의 이름과 재료, 쓰임새 및 특징을 정리할 수 있었으며, 책자를 통해 관련 구술 자료와 760여 장의 사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연구기관과 도서관 등에 배포했으며, 수령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2일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호도시 태즈메니아와의 웹(web)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웹세미나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주 호주 한국대사관, 호주 태즈메니아 주정부가 참여해 양 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 측에서 발표를 맡은 제주에너지공사는 2030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통해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태즈메니아 주정부에서는 숀 테리 에너지기획실장이 주정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100% 달성 성과와 더불어 2040년 장기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각 국에서 탄소중립목표를 내세우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글로벌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세미나가 시기나 주제면에서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내·외 교류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만큼 제주의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제주도-태즈메니아 간 교류활동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태즈메니아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코로나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제한 명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오는 22일 2021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유예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에 공고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업계의 의견들을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위주로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추천금액 선정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우선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800억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배정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돼 0.51%다.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를,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제주도는 연초 자금 수요 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하루 동안 5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5명(제주 #507~#51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추가로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20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90명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확진자수도 총 511명으로 늘었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과정에서 505번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5명 중 3명은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2명은 참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507번, 509번, 511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수암 소재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08번과 510번은 가족관계로 확인됐다. 508번과 510번인 경우에는 참솔식당 관계자는 아니지만 505번이 근무하는 참솔식당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 국민의 참여, 기관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진행했으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JDC는 이 중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청구처리 지연에 대한 감점이 발생하지 않은 점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사항을 도출해 앞으로도 기관 정보공개의 접근성 및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hall Asia)는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2021(The International School Awards 2021)’에서 대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The International School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전 세계 우수 국제학교를 가리는 ISC 리서치* 주관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는 전 세계 명망있는 국제학교에서 추진한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고 국제학교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평가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교육에 대한 혁신성과 변화의 노력들을 선보이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에는 유·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영어로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전 세계 62개국 264개교의 국제학교들이 참여했다. 복지, 커뮤니티, 환경 및 국제적인 영향력, 전략적 운영, 학생 안전 지도 및 보호, 미래전략적 사고력 양성, 대학 진로 등을 포함하는 12개 분야별 우수 교육기관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브랭섬홀 아시아는 지난해 11월 ‘전략적인 리더십
제주지역 해양수산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유망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제주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지역 해양수산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2021년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창업자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하여 창업부터 기업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업지원 사업의 경우 7억2000만원을 투입해 해양수산 및 전․후방 연관산업, 지역 취약계층 관련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 마케팅 등 9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수혜기업은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대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새해 1개월 이내 사업등록할 예비창업자 등 신규 창업기업, 창업 5년 미만 창업기업, 창업 5년 이상 성장기업, 그리고 여성과 사회적 기업 등 지원취약계층 기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공동생활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대정읍 해동 그린앤골드아파트를 서귀포시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의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보건소에 신청하면 이를 확인 후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대정 해동 그린앤골드 아파트 단지에 현판, 현수막, 안내문 등을 부착해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4월18일부터는 흡연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주민들 스스로 자율적 의견 수렴 후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 을 당부했다 금연아파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760-62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