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고용센터를 확장 이전(서귀포시 동홍로 186, 면적 850㎡)하며 도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용(플러스)센터는 취업알선, 실업급여, 기업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One-stop 지원 협업모델이다. 서귀포고용센터가 위치했던 기존 건물은 공간이 협소하고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이 없어 노약자·임산부·장애인을 비롯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제주도는 청사 이전으로 민원인 대기공간이 넓어지고 소규모 채용행사나 면접 등이 가능한 다용도 교육장과 상담실 등 시설이 대폭 확충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사는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져(713㎡→850㎡)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15일 오전 서귀포고용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그동안 편의시설 및 교육장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서귀포지역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복지 혜택이 한 곳에서 통합되어 서비스되는 고용센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설 연휴 전국 이동 상황을 고려해 2월 말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 하면서 도민생활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일일 발생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연휴 방역 대응과 추진 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 19 변화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고 원희룡 지사가 15일 주간정책회의에서 강조했다 설 명절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 재정 신속집행, 관광객 동향, 4차 재난긴급지원금, 체불인금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설 이후 민생경제 회복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 지사는 15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관련해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과 일선 현장에서는 피눈물을 삼키며 협조를 하고 있는 만큼, 경제 부서들과 방역 부서, 자치행정 등 각 부서에서 경제활동에 어떤 좋은 점과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 는지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1~2023)」이 마련됨에 따라,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인권 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인권행정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과 홍보 위주의 인권행정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과제를 포함하고, 제주를 인권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과제를 시행계획에 포함했다. 중점 추진분야는 △도민을 권리주체로 한 인권의식 고양 및 인권문화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과제 발굴 △인권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의 선택과 집중 △인권 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권 추진체계 강화 등이다. 제주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22개 부서에서 추진할 58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 번째로, 인권의식 고양과 인권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더욱 확대한다. 또한 제주 인권현황 등 제주가 지금까지 걸어온 인권정책을 기록한 ‘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한다. 두 번째로, 노인, 노동자,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1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라-19 펜더믹으로 제주지역 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관리(굴착)심의 운영을 개선한다. 도로관리 심의는 도로법에 따라 연 4회(매분기 1회)에 걸쳐 굴착길이가 10m를 초과하거나 굴착 폭이 3m를 초과하는 건설공사인 경우 원활한 도로유지관리를 위해 도로 이중굴착방지 및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제도이다. 제주도는 기존에 도로관리심의를 매년 분기별 1회(1월, 4월, 7월, 10월) 개최함에 따라 사업 시행자가 시기를 일실 한 경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연 3회(3월, 5월, 9월)추가로 심의하는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관리심의회 운영개선 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도내 건설사업 등의 신속한 조기 추진을 유도하여 침제되어 있는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2월 22일까지 「제주 청년 연구공모 사업 : 청년연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과 관련된 어떤 주제라도 연구가 가능하며, 청년정책 중 본인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심층접근, 도내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 분석과 발전방향 제시, 청년관련 동향 또는 이슈에 관한 청년들의 입장 및 의견 분석 등의 내용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연구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되며, 단체팀 최대 500만원, 개인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원활한 연구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사업기간 내 연구자문․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부터 39세 미만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연구 공모사업을 통해서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연구를 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여 도 청년정책에 반영 및 추진근거 마련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15일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15일 오전 제주시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동 1층 중회의실에서 ‘2030 JPDC 환경가치 경영 선포식’을 비대면 영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생수 출시를 시작으로 재생 페트 사용, 바이오 페트 개발 연구 등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절감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구축에 착수했다. 또한 공사 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이산화탄소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제주삼다수는 상반기 중으로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가칭)’ 출시를 위한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2L제품 1억병을 출시한다. 무라벨 제품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며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2020년 11월 기준 납입액이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94,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00,000원 이하)에 해당되는 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발생률이 높은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 암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기관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건강검진 한시적 연장조치에 따라 2020년 국가 암 검진 미 수검 대상자는 올해 6월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추가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760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경증 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돌봄을 위하여 가정방문형 ‘행복나눔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복나눔 쉼터’사업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주 2회 가정방문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 미술활동, 인지활동, 작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에도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어르신들의 기능저하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서비스 사업을 운영할 역량 있는 제공기관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공기관이 되려면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 제8조[별표1]에 따라 시설기준에 맞게 구조 및 설비, 소방시설 등이 갖추어져야 하며 인력기준 등이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합해야 한다. 아울러, 선정된 기관은 동법 시행규칙 제9조에 의거 운영 규정, 회계관리, 보험 가입 등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 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소방시설 현장확인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6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지정으로 서비스 선택의 다양성 및 질을 높일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64-760-2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021년도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공립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전시관) 연계 활성화와 안전한 전시 관람환경 구축을 통한 「미술관 도시」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올해 서귀포시는 <시민과 가까이, 역사를 담아 문화를 꽃피우는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시민들의 일상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자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문화 향유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관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술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대표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작가와 작품세계에 대한 연구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스마트미술관 구축, ▲제2회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및 서귀포 대표작가 조명전 개최, ▲365일 미술관 안심 관람 환경 조성, ▲테마가 있는 미술관 전시 관광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미술주간’공모사업) 등 미술관 연계 활성화를 통한 서귀포시 문화관광 거점화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
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환경 모색을 위해 ‘19 ~‘20년 활동을 기록한 「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3」를 발간했다. 서귀포 건축포럼은 서귀포다운 도시건축경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 들여다보기, ▲서귀포 건축포럼 활동 사항, ▲후기 및 서귀포 도시건축 자료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서귀포 들여다보기에는 서귀포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성산읍 삼달리 취락구조 개선사업과 새로운 주택의 정착, 대정읍 하모·신평·영락리의 주거공간 형성과 특징, 서귀포시 중동로·홍중로의 공간구성과 주거공간의 정착에 대한 자료 조사 내용을 담았다. 서귀포 건축포럼 활동 사항에서는 내가 꿈꾸는 주택을 주제로 예비건축주를 위한 ‘시민대상 건축아카데미’성과와 과제, 서귀포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인문학 강좌’, 서귀포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한‘서귀포 삶과 풍경 사진전’, 해외사례 연구로서 대만건축을 답사한 내용을 수록했다. 후기 및 서귀포 도시건축 자료에서는 서귀포 건축포럼의 기획배경과 추진 과정, 서귀포 건축포럼 답사기, 문화도시 서귀포다움의 모색과
서귀포시에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도시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성산 일출봉 간판개선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2021년 간판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을 투입하여 성산일출봉 입구 4개소와 올레길 1코스를 지나 광치기해변까지 이어지는 ‘일출로’일원(일출로 240~298-1번지) 1.5km구간에 건물 66개 동, 88개업소를 사업대상지로 간판개선을 실시하게 된다. 간판개선 기본방향은 성산일출봉의 ‘일출’, ‘바다’, ‘바람’, ‘화산’, ‘오름’의 다섯가지 키워드를 재해석하고 주변경관과의 조화 및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간판개선구간 상가주 중심으로 사업추진 주민협의체 구성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은 이달 24일까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용역 입찰공고(협상에 의한 계약) 및 업체 제안서를 접수받고, 3월말 최종 디자인설계업체를 선정, 7월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12월 말 최종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약자 주거비 지원 등 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주거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 분야는 민선7기 공약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공공주택 1만호(행복주택 5000호, 국민임대 4000호, 영구ㆍ매입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 목표로 하고, 현재 6710세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건입동 행복주택 등 8개소 1,052세대를 입주자 모집하고, 한림대림 국민임대 등 6개소 310세대 사업계획승인, 연동지구 180여세대는 사업타당성 용역후 본격 추진하는 등 모두 1542세대 공급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층부에 고령자 사회복지설 및 아이돌봄 센터를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행복주택등 임대주택(200여세대)을 건설하여 다양한 계층세대 복합 공간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안심주택 사업”을 LH 부지를 활용하여 LH와 공동추진 진행계획으로 올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 신청한다.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의한 동부공원 공공지원임대주택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건설분야 상반기 신속발주 90%, 재정집행 65%를 목표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역 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신속발주 및 신속집행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도 예산에 편성된 시설비 등 건설사업분야 예산 중 1억원 이상 사업(당해예산+이월예산) 1363건 1조 9758억원에 대하여, 상반기 중에 1조 2842억원 이상이 조기집행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도 신속집행 전체 목표액 1조 7715억원의 72.5%로 건설분야의 선제적 대응이 그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매월 도시건설국을 중심으로 사업부서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사업부서 간에 협업을 통해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사업부서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상반기 목표 달성률을 평가해 부서 BSC(통합성과관리시스템) 가점제, 집행 우수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