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2월 18일(목)부터 2월 19일(금)까지‘유아 관찰‧기록 및 놀이 지원’주제로 2019개정 누리과정 후속조치 교원 직무연수1(화상)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에서 개발한 2019 개정 누리과정 후속조치 현장지원자료 중 교사 놀이지원 점검 자료와 유아 관찰 기록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은 유아교육의 중요한 핵심이며 동시에 실행 과제이다. 개정 누리과정이 적용되면서 현장 교사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좀 더 고민하게 되었으나, 지원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지원자료 연수를 통해 현장의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면서 유아와 교사가 행복한 유치원 교육과정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초등학교 마을 바로 알기 교육을 위한 우리 지역 배움 장학자료 ‘마을 소곱길 따라 배우는 제주’를 발간하여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하였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실제 삶의 현장인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 배움 교육자료로 △마을의 개관 △자연・생활・역사・신화와 전설・인물의 지역 배움 구성 체계 △마을 세부 지도 △학년군별 배움체계 △마을배움 프로젝트 수업 △마을별 테마가 있는 마을 소곱길 탐방하기 △배움 자료 △지역 연계 기관 등 8개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제주이해교육과정을 편성하거나 마을 배움에 대한 프로젝트 학습, 현장체험학습 시 학년 수준에 맞는 마을 탐방길, 체험 가능한 지역 연계 기관을 소개하는 등 지역 배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활동으로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함양하고, 교사들에게는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수학습의 방법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학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학교체육시설 미개방 관련 사항’을 각급학교에 파급했다. 학교체육시설 미개방은 코로나19 대응 국가 위기 심각 단계 발령(2020.2.23.)에 따라 진행됐다. 2021년 2월까지 미개방하였으나, 코로나19 확진 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학기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의 불안 심리 해소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학교체육시설을 현재와 같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부인의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며, “학교체육시설 이용에 지역주민과 동문회 등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지금의 조치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월 22일(월) 도내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에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표지를 스티커 북 및 포스터로 제작하여 배부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7조에 따르면 안전보건표지를 사업장 내의 위험한 장소·시설·물질 등에 부착하여야 한다. 안전보건표지란 위험 장소·물질에 대한 경고, 비상시 대처하기 위한 지시, 각종 기계·기구 및 전기 등의 안전 수칙,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그림·기호 등을 표시해 근로자의 판단이나 착오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부착하는 표지다.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 제작했던 것을 학교업무 경감과 안전보건표지의 적재적소 설치, 내용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배부하게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학교 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노형을)는 2021년 2월 19일 낮 2시에 원주시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추진방안’에 대하여 국내 지방자치 석학들과 함께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이상봉 위원장은 “제주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지난 1월 7일 도의회 T/F를 구성하여 과제발굴을 선도해왔다”며 “특별자치 강화, 국제자유도시 조성, 산업육성 및 균형발전 강화를 큰 축으로 하여 110개의 과제를 도출하였고,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언급하면서 주요 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민숙 의원은 우수조례 대상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단체부문 장려상, 오대익 의원도 장려상을 수상 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이기우 지방분권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하대 법전원 교수는 “제주특별법은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드는 수준의 전부개정 수준으로 가야 하며, 자기결정권을 확실히 수행하고, 국세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자치입법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완전한 자치권 획득을 추구하고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해주고 사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사고 역량을 신장해주기 위한 「즐거운 인공지능(AI)」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2025년부터 인공지능이 정규과목과 의무교육에 포함됨에 따라, 이제 어린이들도 코딩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배워야 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선두 주자를 키우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27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즐거운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1차시《주제-인공지능이란》인공지능의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을 체험, ▲2차시《주제-인공지능윤리》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법, ▲3차시《주제-인공지능 이용하기》엔트리의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결과를 만들기 체험, ▲4차시《주제-인공지능 만들기》엔트리, 티처불머신을 통해 직접 인공지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 시대 맞춤형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맞춤형 체력증진교실은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운동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8주간 매주 3회 화상회의 플랫폼인 ‘Google Meet’를 활용하여 총 24회 운영되며, 체력증진교실 강사와 참가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기초체력향상을 위한 자세·운동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만 19세 이상 ~ 64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참가자(선착순 120명)를 모집하고 있으며, 3월 8일부터는 8주간 오전·오후·저녁반(각 40명)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가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첫 해인 만큼, 체력증진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힐링과 치유를 목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관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색(자아색) 찾기 사업을 오는 3월 1일부터 진행한다. 시는 초록의 숲과 파란 제주바다는 물론, 항파두리 참빗살나무숲, 노랑어리연꽃이 가득한 남생이못 등 최근 개별 여행객들이 사진 명소로 새로이 찾고 있는 색상별 관광지들을 찾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명‘자아색 찾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제주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지를 찍은 사진을 참가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제주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매월 말일 제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가 개별적으로 전송된 메시지를 확인하면 자택주소를 전송받아 우편으로 경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참여시 사진 확인이 가능하도록 계정을 공개(비공개 계정 불가)하고 제주시 인스타그램(instagram.com/wowjejusi)을 팔로우하여 매월 1일 ~ 25일 기간 중 필수 해시태그 사항(#제주시인스타그램, #파랑색서우봉해변, #웰니스관광제주시와함께3월, #제주여행)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제주시는 지난 19일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미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종후 미술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이종후 총감독은 2020년‘제25회 제주미술제’총감독을 비롯해 2015년부터 3년간‘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제주보태니컬아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트페스타인제주」는 2020년부터 이도1동에서 개최된‘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이 시 단위로 승격되어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이번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는 10월 중하순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 등 원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시는 3월 중 전시주제 및 운영방향을 마련하여 작가선정 등의 행사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2020 아트페스타인제주’에는 전문작가 114명과 시민챌린지 400명이 참여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온라인전시 및 제한적 관람을 허용하여 3,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아트페스타인제주를 시민이 삶의 공간 속에서 미술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안동우 제주시장은 22일 제주산 양배추 러시아 수출에 따른 애월농협 유통센터를 전격 방문하여 유통과정 등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양배추 중·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면서 물량이 증가되고 코로나19 여파로 공공 급식 납품과 소비둔화 등 유통시장이 불투명한 상태로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양배추 연합회, 애월농협, 행정 등 민관이 긴밀하게 협업으로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추진하여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주산 양배추 1000톤을 수출목표로 이중 첫 수출물량 20톤을 선적하여 러시아로 출항시켰다. 이번에 수출되는 양배추는 애월농협에서 제주항과 부산항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통상 3일이 소요된다. 이번 양배추 수출 첫 선적물량은 20톤가량이며 러시아 반응을 확인 후 1000톤까지 본격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 수출단가는 8kg 1망에 3000원이며, 1kg당 375원이 농가 수취가격으로 양배추 수급 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애월농협 농산물 유통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월동 채소 수급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 양배추 연합회와 농협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
사)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2월 21일 제주대학교 교 양강의동에서 창립 13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0년 결산 승인과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7대임원(이사장 이종실, 상임이사 양창용, 감사 강수영·한복선)을 선출했다. 제주어 보전 활동 유공자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은 송영옥 감사가, 도의회의장 표창은 김미정 여성부장과 김현신 총무부차장이 받았다. 또한 제주어보전 10년을 정리하여「제주어살리기 활동사」를 펴낸 5대 양전형 전임 이사장과 제주어 홍보지「덩드렁마께」창간호부터 9년동안 집필한 김정택 고문과 김창집 이사에게 제주어보전회 회원 이름으로 공로장을 드리고 칭송하였다. 보전회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2010년「어멍 아방 영 살앗저」를 시작으로 2020년「제주어는 보물이우다」를 11년동안 제주어 이야기를 연재해주는 제민일보사(대표 양치석)와 찾아가는 제주어 교육 강사와 협력하여 학교 내 제주어탐구반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학생 결과물 작품집을 발간 활용하는 남원중학(교장 강창우)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주지역에서 중학생 7명이 또래 학생을 모텔에서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지역 중학교 A학생 등 7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A학생 등은 지난 17일 낮 12시께 제주시지역 한 모텔에서 B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이 이뤄진 모텔은 A학생이 가출한 후 머물고 있던 장소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9시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토산물판매점 초가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6㎡규모 초가가 전소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풍랑특보에도 해경에 신고 없이 수상 레저활동을 한 20대 2명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27·제주)와 B씨(20·서울) 등 2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7일 오후 3시께부터 30분가량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에서 해경에 신고 없이 불법으로 서프보드를 즐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핑 강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잇따라 절도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A군(16) 등 고등학생 7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산읍 등에서 길가에 세워진 차량 8대와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차량 내 보관 중이던 반지 등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길가에 문이 잠기지 않고 열쇠가 꽂힌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