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제주시 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돌봄나눔터 운영사업을 오는 3월 15일(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공동의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추진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서 지원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로 ▲돌봄인력 상주를 통한 상시 돌봄서비스 제공 ▲다양한 자극과 활동을 위한 감각교구 및 도서 제공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결성 및 운영(월 1회) ▲돌봄 프로그램(건강증진 프로그램,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사업의 진행을 위해 장애인이 쉽게 접근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가치팡’으로 명명하고, 흡음공사 및 유니버셜디자인이 적용된 씽크대 등 설치, 사물함 및 다양한 교구를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사업담당자는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생겨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돌봄나눔터 운영사업을 통해 그들의 짐을 나누고, 발달장애인들의 안전과 다양
그라벨호텔 제주(제주시 일주서로 7316)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쌓인 시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온수풀 루프탑’ 을 3월에 개장한다. 그라벨호텔 제주 ‘온수풀 루프탑’은 야외 수영장으로 탁 트인 도심 속 뷰와 함께 청량한 하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수풀 4면으로 투명 아크릴이 설치되어 있어 제주 외도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녁에는 노을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석양과 함께 루프탑에서 간단한 스낵 및 주류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온수풀은 자연 채광이 뛰어나 따뜻하고 최고 37~38℃로 유지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온수풀 루프탑은 유아풀과 성인 전용으로 나누어 있으며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한다. 제주도민들은 그라벨호텔 알작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경우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야외 선베드가 준비돼 있어 여유롭게 선탠을 즐길 수 있으며, 퀄리티 있는 식사, 안주, 음료, 와인 등을 판매하는 실내외 바가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온수풀 루프탑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그라벨호텔 제
지난 23일(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다솜어린이집(원장 정윤선)은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원아와 함께 모금한 31만4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다솜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또래 아동들을 돕는 나눔 인성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정윤선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친구들을 돕는 인성교육과 함께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용돈을 모아준 아동들과 함께 교직원들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도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솜어린이집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시장놀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원아들에게 나눔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지난 2월 22일 도내 생활이 어려운 위탁아동 19명을 선정하여,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마련된 우리아이 희망장학금 1130여만원을 전달하였다. 우리아이 희망장학금은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청봉환경 장학금, 박재홍내과 장학금, 김보민 장학금, 김경란 장학금 등 15개 장학금이 조성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아이 희망장학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좌이체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위탁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자들의 사랑을 전했다.
이틀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제주에서 562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1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제주 #562)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총 1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에만 40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명(2.17~23, 14명 발생) 이 됐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562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으나, 수도권을 방문했던 지인 및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56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코막힘과 두통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 2시경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늘 오후 11시 10분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562번은 오늘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562번의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3일 ‘여성 안심 귀갓길 사업 현장’, ‘여성긴급전화 1336제주센터’등을 방문해 여성 안전 분야 정책을 점검하고 민․관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 지원으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현)가 지난해 수행한 제주시 연동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효과 등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19년 여성안심 거울길 설치사업에 이어 제주시 국기로2길 일원에 여성안심 보안벨, 태양광 도로표지병, 안심표지판, 로고젝터 등을 설치한 사업이다. 고 부지사는“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제주 여성 안전분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부지사는 2014년 4월 제주도내 최초로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이 설치된 외도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리기관인‘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 관계자와 함께 보관함 운영현장을 점검하고 센터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부지사는 “도
오는 26일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8시 5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갖고 제주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준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23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서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원희룡 지사 원 지사는 “백신접종의 유통과 수송, 보관·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실행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단계별로 조금의 변동 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경과, 도입 시기 등 질병청의 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전 국민 70% 이상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체계 구축은 11월이 목표인 상황인 만큼 백신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원(소장 김창윤)은 제주농업생태원 내 초가를 전통방식의 지붕잇기를 통해 봄맞이 새 단장했다. 봄맞이 지붕잇기는 한 해동안 비바람 등에 해진 묵은 지붕을 걷어내고 잘 말린 띠풀인 ‘새’를 입히는 작업으로 오래전부터 해마다 이어져온 풍습이다. 제주 전통초가의 지붕은 억새보다 가늘고 곧은 띠풀(제주 방언 ‘새’)로 덮은 뒤 역시 띠로 엮은 집줄로 단단히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제주초가의 집줄은 돌풍과 호우 등 거센 제주 자연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지방 초가에 비해 매우 굵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오래된 풍습은 개발로 인해 많이 사라져 현재는 성읍민속촌과 제주민속촌 등 제주지역 일부에서만 볼 수 있다. 제주농업생태원 내 제주초가는 안거리, 밖거리 형식으로 이뤄져있으며, 감귤박람회 및 녹차체험 등 이 곳을 찾는 많은 내방객에게 제주의 문화를 알리는 장소로 소개되고 있다. 제주초가에 대한 문화해설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 760-7811)에서 들을 수 있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제주초가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계승 보존시키는데 노력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시설과채류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바이러스 매개충 종합방제에 적극 나선다. 외부에서 서식하던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이 따뜻한 시설하우스 내로 들어와 연중 발생하면서 시설과채류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며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토마토와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 Tomato spotted wilt virus)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50%로 급감하거나 폐작하기도 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매개충을 제거하는 예방적 관리가 최선의 방제이다. 이에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 경종적·물리적·화학적 방법 등을 이용한 종합방제기술을 3개소에 투입한다. 경종적 방법으로는 하우스 내 ‧ 외부에 매개충의 기주식물을 제거하거나 잡초매트로 생육을 차단한다. 물리적 방법으로는 페로몬으로 매개충을 유인하여 끈끈이 트랩으로 포획한다. 화학적 방법으로 꽃노랑총채벌레 번데기 우화 억제용 토양혼화처리제를 투여하고 예찰을 통해 유입되는 해충에 대해서는 방제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종합방제기술 투입 후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상황과 바이러스 감염률, 경제성 등을 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지난해 10월 이관 받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근·현대 민속자료 8060점 가운데 3155점에 대해 1차적으로 소장자료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설문대할망전시관과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중복된 민속자료를 통·폐합하기 위한 「제주향토문화예술진흥 중·장기계획(2013년 2월)」에 의해 추진된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2013년 민관합동추진기획단 백운철 단장이 도의회에 유사시설 민속자료 통합을 청원한 바 있다. 또한, 1차로 추진 중인 3155점에 대해 소장유물에 대한 실측, 사진 촬영, 세부적 정보 등록 등을 위한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나머지 4905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DB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관 받은 민속자료 및 돌과 관련된 제주의 생활 자료 등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의 민속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에 기증·기탁된 유물과 이관된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1945년 9월 미군이 남한을 진주한 이후 1948년 4월 제주4·3이 발발하기 직전까지 미군정의 점령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국자료집 두 권이 발간됐다. 이속에는 당시 한반도 남쪽을 점령했던 미군정이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들여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적시됐다. 이에 따라 잘못된 상황판단이 이뤄졌고 왜곡된 정보 등으로 제주 4.3의 비극이 두께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23일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자료집 <미국자료1,2>를 동시에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인 4‧3 미국자료집은 제주4‧3평화재단 미국자료 조사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로, 본격적인 미국자료집 편찬은 2003년 4·3중앙위원회가 실시한 이후 18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재단은 지난 2018년 신설된 조사연구실의 주도로 2019년부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조사팀을 파견하여 미군정청(USAMGIK), 미 군사고문단(KMAG) 등 남한 현지 기관 이외에도 극동군사령부(FEC), 연합군사령부(SCAP) 등 주한미군 상위기관이 생산한 약 38,500여매의 4·3 관련문서를 수집했다. 이 가운데 4‧3과 직·간접성이 있는 자료 4200매를 추려 번역작업
제주지역 9개 읍.면 지역과 7개 동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고태호 연구위원은‘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단위에서의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제시하였다. 2019년 기준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기준 인구소멸위험지역(인구소멸위험지수)은 추자면을 비롯해 한경면ㆍ일도1동ㆍ구좌읍ㆍ남원읍ㆍ우도면ㆍ성산읍ㆍ중앙동ㆍ송산동ㆍ영천동, 정방동ㆍ표선면ㆍ천지동(0.45)ㆍ한림읍ㆍ효돈동ㆍ대정읍 등. 이번 연구에서는 핵심생산인구 및 고령인구를 고려한 별도의 인구지표를 개발하여‘제주지역 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의 지원 방안으로 ▲ 권역 정착지원센터 설치 ▲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 지원 대상 일자리·주거·교육(보육)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운영이 필요한 정착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체계화하여,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로 연중 불소용액을 무료배부하고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유치에서 영구치 교환시기에 치아의 형성이 되는 시기로 치아가 미성숙하여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어서 불소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불소로 치아표면을 강화하여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며, 성인 및 노인은 잇몸 퇴축 및 마모로 인해 치아가 시리신 분들이 많으신데 불소도포나 불소양치로 시린이 완화에 매우 도움이 된다. 불소용액을 원하면 보건소, 안덕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 쓰는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지금껏 본인의 입냄새를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를 쓰면서 입냄새를 줄이기 위하여 양치나 가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입냄새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구강검진이나 치과의사나 치위생사에게 구강상담이 매우 중요하며, 입냄새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양치질, 스케일링, 치과치료, 불소용액를 꼭 받길 권한다. 서부보건소에서는 카카오채널을 이용하여 2월 15일 ~ 3월 31일까지 구강상식이벤트를 하여 선물로 칫솔세트를 주고 1:1맞춤형 올바른 양치방법 시연하여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야간 금연클리닉을 2월부터 다시 재개했다. 현재 직장 등으로 인해 시간적 제한으로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웠을 시민에게 편리한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흡연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행동요법 지도 등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니코틴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을 무료 지원하고 있어 흡연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품이 제공되어 건강도 챙기고 성공품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다면 누구나도 어려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으며 새해 금연 성공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연 상담을 원하시거나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금연클리닉(☎760-6096/6043)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2021년도 저소득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저소득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용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 장애인으로서 만 12 ~ 64세(2009년생~1957년생)까지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만 49세까지만 제한하던 연령을 만 64세로 크게 확대하였다. 국민체육기금과 지방비로 운영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삶의 질을 보장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사회통합에 기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한 28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까지 선정 심사를 거쳐 수혜자로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는 스포츠강좌 가맹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1인 월 최대 8만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