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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월 최대 8만원 지원

2021년도 저소득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저소득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용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 장애인으로서 만 12 ~ 64(2009년생~1957년생)까지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만 49세까지만 제한하던 연령을 만 64세로 크게 확대하였다.


국민체육기금과 지방비로 운영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삶의 질을 보장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사회통합에 기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18일까지 신청한 28명을 대상으로 226일까지 선정 심사를 거쳐 수혜자로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는 스포츠강좌 가맹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1인 월 최대 8만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능 종목은 스크린 승마, 유도, 태권도, 줌바, 필라테스 등이고 중복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https://dvoucher.kspo.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상황에 따라 추가 참여자를 연중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에 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시설이 적은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시설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운영단축 및 제한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해있던 민간 스포츠 시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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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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