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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민․관 협업 강화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3여성 안심 귀갓길 사업 현장’, ‘여성긴급전화 1336제주센터등을 방문해 여성 안전 분야 정책을 점검하고 민관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 지원으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현) 지난해 수행한 제주시 연동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효과 등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사업2020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19년 여성안심 거울길 설치사업에 이어 제주시 국기로2길 일원에 여성안심 보안벨, 태양광 도로표지병, 안심표지판, 로고젝터 등을 설치한 사업이다.

 

고 부지사는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제주 여성 안전분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부지사는 20144월 제주도내 최초로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이 설치된 외도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리기관인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 관계자와 함께 보관함 운영현장을 점검하고 센터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부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이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상담을 365, 24시간 제공하는 것은 여성친화도시에 꼭 필요한 기본 공공서비스라며, “여성의 참여를 확대해 만들어지는 좋은 정책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6억원을 투입해 풀뿌리 양성평등운동 지원 양성평등정책 홍보 및 성평등 공감 캠페인 성평등 용어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업을 공모중에 있으며,‘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현재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고,‘여성안심 지킴이 세트를 기존 3(무선 동작감지기, 문열림 경보기, 호신벨)에서 4(가정용 CCTV, 무선 동작감지기, 창문열림 경보기, 호신벨)으로 확대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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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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