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2월 25일(목) 학교 내 정서지원 공간 구축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제주도교육청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T/F 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효돈중학교 정서지원공간구축 프로젝트 팀과 정서지원공간 촉진자가 참석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에서의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설계내용과 실제 구축된 정서지원공간을 비교하며 여러 가지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공간활용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구축 프로젝트 팀원들은 “구축된 공간이 우리가 제공한 아이디어가 많이 스며들어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 정서지원공간에 대해 홍보도 하고 실제로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김통수 교장은 “정서지원공간이 긍정적인 자극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마음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29대 고용범 신임교육장은 2021년 새학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하여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은 채‘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 실현’을 위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고용범 교육장은 취임 첫날 오전에 진행된 주간회의에서 취임 인사를 통해 “학생이 즐거운 학교, 안전을 우선하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존중과 성장의 맞춤 교육, 창의 융합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자치 실현,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교육복지지원시스템 구축,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래 교육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교육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2일(화) 제28대 강영철 교육장이 취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강영철 신임 교육장은 취임 인사에서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의 정착과 참여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실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2021학년도 각급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하고, 교육현장의 각종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1 학교급식관계자 온라인 직무교육’을 지난 2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관계자 12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직종별 영상교육자료를 사전 제작 후 송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하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 △학교급식 기본방향 △제5차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학과 관계 속에서 꽃피는 소통의 심리학 총 4차시 160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 당부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급식 활성화를 중점 강조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고 보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현장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호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2일(화) <새 학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내고, “지금의 등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와 분투하며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등교의 기쁨이 지속가능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4월에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올해는 3월 2일에 정상적으로 새 학년을 맞는다”며 “입학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깊은 축하를 드린다. 새로운 학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따뜻한 격려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만 18세 청소년과 아동은 접종 계획이 미정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라며 “일상의 방역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며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학교와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새 학년 설렘을 모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으로 키우겠다.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다양한 연령 및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 전반의 뉴스 리터러시 및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과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주체가 되어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은 아동기부터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정보를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미디어교육 평생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이며, 수업 내용은 ▲합리적 의심으로 질문하기, ▲가짜뉴스가 뭐예요?, ▲이미지 팩트체크 해요, ▲정보검색은 어떻게 해요?, ▲그림책으로 배우는 가짜뉴스 팩트체크, ▲팩트체크 콘텐츠 제작 등 총 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다양한 이론수업과 함께 콘텐츠 제작 실습수업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특강 ‘나는 미디어로 표현한다’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 속에서 어떤 정보가 유익하고 유해한지 구별해
제주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부터 추진한 ‘한림론볼장 보수 및 편의시설 증축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론볼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증축 및 론볼경기장 기능보강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평소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개선과 냉난방 시설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론볼경기장의 노후화된 잔디와 조명기구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인조잔디와 LED투광등(72개)을 전면교체하여 각종 론볼 대회 유치 및 경기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노후화된 시설이나 편의시설 부족으로 겪어야 했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어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 체육시설의 정비와 보강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이용시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새별오름불놓기 행사와 연계하여 시행하고 있는 새봄 희망 묘목 나눠주기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3월 5~~6일 온라인으로 1000명을 사전예약 받은 후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묘목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묘목은 제주 향토 수종인 황칠나무와 과일나무를 합하여 한 사람에게 3그루씩 총 3000그루이며, 희망 묘목 나눠주기 참가신청은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www.jejusi.go.kr/buriburi/main.do)를 방문하여 참여마당란 희망의 묘목 나눠주기를 클릭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희망묘목 사전접수는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도 1,000명에 대한 예약이 이루어지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한 묘목은 3월 14일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예약된 차량번호와 인적사항을 확인 후 차 안에서 지급받으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 묘목 나눠주기는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 그늘을 만들어 주고 열매를 선물하는 것처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되었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및 김정연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3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시청 및 제주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온라인 예약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3일 11:00부터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한다. 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제주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첫 순서인 브람스 ‘Zigeunerlieder(집시의 노래)’를 시작으로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연주곡인 ‘가려나’와‘달밤’등의 한국 가곡과 대한민국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TV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온 ‘바람이 되어’와 ‘마중’을 합창버전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희망이 가득 찰 내일을 노래하는 곡 ‘고맙소’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립 제주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희망을 얻고 강인해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노력하는 제주합창단에게 힘찬
지난 26일(금)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어린이집(원장 신윤숙)은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원아와 함께 모금한 나눔바자회 수익금 12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3세부터 5세반 유아들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월 8일~10일까지 3일간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유아들이 만든 방향제, 마스크스트랩, 병트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만5세 원아들은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수익금 사용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본인들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직접 어린이재단을 선정하여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윤숙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열고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의미가 깊다”며 “원아들 스스로 수익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더니 나눔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제주대학교병원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나눔과 인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밝은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26일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제37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되어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농식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김우남 신임회장은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이상 제주시을)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3명(#571~#573)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총 15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573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1.71명(2.23~3.1, 12명 발생)이다.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확진자는 모두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모두 A씨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역학조사는 진행중이다. 이들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월 28일 오후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오후 2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1번과 572번은 현재 무증상이며 573번은 미열, 두통, 목따가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오늘중으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3·1절 기념식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운영계획에 따라 올해 3·1절 기념식의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운영됐다. 제주도는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행사장 입구 내 제주안심코드 설치, 문진표 작성,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생존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위대한 제주도민의 용기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제주도민 모두가 의병”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고,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도민과 함께 오늘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 및 보훈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영상, 故 송을생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30분 조천만세동산 애
전국에서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접종이 26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됐다. ‘백신을 내 놓으라’는 절규를 쏟아내던 국민의 힘 등 보수야당과 OECD를 포함한 선진국 중 꼴찌라는 오명을 씌우려던 보수언론 등은 좀 떨떠름한 듯하다. 여기에 우리 정부가 가장 먼저 도입하고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 등도 희미해져가는 것 같다. 백신 불신감을 조장해야 ‘안 맞는다’는 국민이 많아질 테며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야 오는 4월 보선과 내년 대선에 유리하게 여론이 조성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급기야 국민의 힘은 26일 ‘전 세계 102번째라는 늦장 접종이지만 협조는 하겠다’고 평가했다. 뭔가 먹칠을 하고 싶기는 한가 보다. 백신 불안을 조장하는 세력들, 그들은 누구인가? 25일에는 ‘백신을 접종하면 죽는다’는 벽보를 붙이던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교회에 있는 전단지라서 ‘선교에 도움이 되는 줄 알았다. 글을 읽을 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관인 장면은 또 있다. 이들 세력들은 ‘대통령이 먼저 접종, 모범을 보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사실 국가 수반이